1. 소형아파트 월세를 주고있는 집주인입니다
약 4년정도의 임대기간이 만료되어 부동산에 집을 내놓았더니 등기부상 깨끗하면 전세6천만원을 받는다하여
6천에 전세를 놨는데 지금 살고있는 세입자가 남자둘이서 남자들만 살아서 그런지 청소도안하고 살아서 그런지 집이 너무
지저분해 전세가 금방나가질 않아 전세 6천을 못받는다 하여 전세금 3백을 깍아줘 전세5천7백에 새로운 세입자와 계약을 했습니다
입주할 당시에는 전기, 수도 아무런 이상이 없는데 집을방문해보니 거실등, 주방등, 방등 곳곳에 등도 몇개나갔는데 교체도 안한상태고 주방에 자유가랑도 노후돼 물이조금씩 새는데도 안고치고 세입자가 몇년살면서 소모품적인 기구는 교체를 해놓고 나가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입주당시 원래의 현시설물상태로 해놓고 나가야 한다고 세입자한테 얘기를 했는데 혹 분쟁의 소지가 있을까해서 문의드립니다
빠른답변 부탁드립니다
주택임대차관련
박성배님의 답변 | 2010-11-25
답변드립니다.
우선 임대인은 임차물을 유지보수할 의무가 있다는 점 감안하시기 바라며, 임차물의 시설등을 사용상 부주의나 기타사유로 파손한 경우에는 원상복구의무가 있다 사료되나,전등같은 소모품인 경우에도 임차인이 교체할 수도 있으나 (대부분 임차인이 교체하고 사용하는 것이 통상적이나)교체후 이사할 경우 임차인이 가져가는 경우가 드물며 설사 가져갈 경우에도 임대인과 마찰이 생길 수 있는 상황이므로 이경우에는 임대인이 교체하는 것이 합리적일 듯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