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저는 수원에 사는 주부입니다.
9월 24일 매수인 자격으로 아파트를 하나 매수 계약했습니다.

그런데 계약당시 본인이 아닌 대리인(외삼촌)으로 해서 위임장도 없이 부동산중개인을 믿고 부동산사무실에서 계약을 했습니다.

중도금날짜가 다가오자 매수인이 저희로서는 중도금때는 본인이 좀 와줬으면 한다고 부동산에 말씀드리고 부동산에서 매도인에게전화를 했더니 바쁜사람 오라한다며 집을 사던지 말던지 하라했습니다.

그말이 나온 다음날 매도자를 부동산 중개소 사무실에서 만나서 우리는 집을 안사겠다고 해약하자 했더니 매도인은 그렇게 말한적 없다며 절대로 해약할수 없으며 해약할라면 계약금을 포기하라며 강매식으로 막말에 사람을 때리려고 까지 했습니다.

매도자가 매수자에게 막말에 폭행까지 하는 것을 듣고도 부동산중개인은 하는 것도 없이 계약서 상에는 아무런 하자가 없다며 복비만 챙겨달라고 합니다.

중개인은 자기는 아무 잘못도 없다면서 복비 안주면 고소한다고 합니다.

계약당시 위임장, 인감증명서도 없이 중개인이 소개해주고 계약하게 하는 것은 부동산법에 어긋나지 않나요? 복비를 안주는 방법은 없나요? 너무 억울해서 복비주기도 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