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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계약서의 재작성을 요구하는 경우 계약내용등에 변동이 없다면 재작성 해 주는것도 무리는 없겠으나 이는 어디까지나 당사자들이 협의를 해야 하는 것이지요.
계약서의 작성은 당사자 또는 당사자의 위임을 받은 대리인 이외에는 누구도 함부로 작성할 수 없습니다.
(협의 없이 작성하게 되는 경우 사문서 위조가 되겠지요.)

2. 1년의 기간으로 임대차계약을 했더라도 임차인이 2년의 기간을 주장하면 임대인은 2년의 기간을 지켜주어야 합니다.
이는 주택임대차보호법에 의한 강행규정으로써 임차인이 스스로 1년의 계약기간이 유효하다고 주장하는 경우를 제외하고 어떠한 특약으로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3. 일주일의 차임 지체로 세입자에게 계약의 해지를 주장 할 수는 없으며, 2기의 차임이 연체되는 경우에는 가능합니다.
2기의 차임 연체는 연속적일 필요는 없고 2기의 기간이 아닌 2기분의 차임이 누적되어도 계약의 해지는 가능합니다.

4. 더러 질문자님의 상황처럼 수리한 내역서를 보내지 않고 막무가내식으로 수리했으니 차임에서 공제하겠다는 임차인이 있습니다만, 내역서(영수증) 없이는 지불해 줄 수 없으며, 언제든 수리를 요하는 경우 직접 확인할 것이며 수리업체 및 수리공 역시 임대인이 보내겠다고 강경하게 대처하여야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습니다.

답변이 질문자님에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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