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매도가 안 되어 2010. 5월 11일 월세로 1년 계약, 5개월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임차인(A)이 임차인 명의를 남동생(B)이나 남편(C) 앞으로 해 달라고 하네요 사정을 물어도 그냥 개인 사정이라만 하고 구체적으로 얘길 안하고 ....
실은 임차인이 좀 경우 없게 하는 경우가 있었는데... 계약 후 7월인가 뭔가를 수리 했다고 7만원짜리 영수증이 있다고 하더군요
수리해야한다는 말도 없이 ... 그 땐 한번 그냥 넘겼습니다 그러세요.. 하고
그러면서 계약 만료 시 정산할 줄 알았는데 ..웬걸 8월 임대료에서 7만원을 말도 없이 제하고 입금했더라구요. 기분이 나빴지만... 1년 계약했는데 원칙대로 2년 산다고 버틸까봐
넘어갔지요
한데 오늘 이런 전화를 하는 것엔 좀 어이가 없었습니다
계약서상 기간이 내년 2011년 5월인데 사정 상 임차인을 남동생으로 해야 한다는 겁니다
이유를 물은 즉, 개인 사정이라고만 하고 ...기간, 금액 ... 모든 건 그대로하고...

제가 잘 몰라서 동네 부동산 선배한테 물으니 나중에 보증금 수령자 관계로 임차인A의 인감증명을 첨부하면 될거라 하는데... 맞는지요?
그 선배 왈 경험인데 어떤 임차인이 처음에 (가)라는 사람하고 계약 후 명의변경 요청을 하여 인감 첨부없이 그의 언니와 하였는데 나중에 (가)의 남편이 나타나 이혼 소송 중이었다고 하면서 (가) 없이 언니하고 일방적으로 한 것이라며 위법으로 소송당해서 중개인으로서 배상했다시네요
제 생각인데 그럼, 새로 명의를 이어받을 임차인B의 임감 증명도 필요한 것 아닌지요?

그리고 첫째 명의인인 A와 단서 조항에 임대료 연체 시 보증금에서 제한다는 조항을
안 넣었는데 2~3일 늦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만일 상당기간 연체하면 어떻게 해야할지요?

월세 임대차 계약시 유의점 및 물음에 대한 답변 듣고자

특히, 명의변경 시 챙겨야할 사항을 알고자 전문가님들께
여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