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2005년 4월에 2년계약으로 원룸 전세를 들어왔습니다. 이후 2007년 4월에 전세금이 올라 다시 계약을 하였으며 2009년4월은 묵시적 계약갱신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2010년 11월 중순이나 하순경에 이사를 해야 할 일이 생겼습니다.
임대차 보호법에 의하면 묵시적 계약의 경우 3개월 이전에 임대인에게 통보하면 3개월후 계약을 해지할수 있다고 되어있던데요

2010년 9월7일에 현재 임대인에게 계약해지를 통보한 상태이며 임대인은 11월에 방을 빼줄수 있다고 합니다. 이때 3개월이 되려면(12월 7일) 몇일 남았는데 11월에 방을 빼게 되면 복비는 누가 내야 하나요?

인터넷등 다른곳을 뒤져보니 실제적인 계약서상의 기간에 대한 저의 의무는 다했기 때문에
묵시적 계약에 대한 기간중에는 복비는 임대인이 부담하는게 당연하다고 하던데
방금 임대인과 통화해 보니 묵시적 계약기간 종료 전에 나가는 것이므로 임차인인 저에게
부담하라고 합니다.
이것이 맞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