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경매로 지방의 작은 오피스텔을 낙찰 받았습니다.
상황은 다음과 같습니다.
소유주가 상가 건물을 14개 오피스텔로 공사 계약을 했다.
공사 계약회사는 공사 후 분양 대행 업무까지 계약을 했다.
1. 은행은 말소기준 근저당을 1순위로 갖고 있다.
2. 공사 및 분양 대행 회사는 제2 금융권을 통해 다시 동일 건물에 근저당을 설정하고 대출을 3억2천5백만원을 받았다.
3. 공사 및 분양 대행사는 소유자에게 근저당 4억7천만원을 설정했다가 일부 포기를 했다.
그 후 경매 과정에서 공사 및 분양 대행사는 공사대금 3억원에 부가세 3천만원을 받지 못했다고 유치권을 신고 했다.

분양대행 계약서 주요 내용
1. 분양계약 체결 및 대금 수납관리는 분양 대행회사가 한다.
2. 분양 대금은 소유주에게 평당 일정 금액을 주는 것으로 명시되어 있다.
즉, 등기부 등본상 분양 대행사는 소유주에게 판매 대금을 주고도 많은
차액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3. 분양 대행 비용은 오피텔 1가구당 5백만원을 받기로 명시되어 있다.
단, 기 분양대금을 소유주와 합의하여 대물처리하기로 했다.

현재 상황,
1. 14개호 오피스텔 중 2개호 정도를 제외하고는 전부 분양이 이루어져
등기부상 소유권 이전이 이루어져 있다.
2. 소유권 이전한 사람들이 거주하고 있지만 주민등록을 이전하지 않았다.
3. 소유권 이전을 했지만 은행 근저당보다 후 순위이므로 소유권 주장이 불가하다.
4. 오피스텔 구입자들이 분양 대행사를 소송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5. 공사 및 판매 대행사는 공사 대금 3억원 부가세3천만원에 대한 유치권을 법원에 신청했다.
6. 낙찰자인 본인이 경매대금 잔금을 납부 했다.

어떻게 대응을 해야될지 조언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