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8.8
9.500에 빌라를 전세 주었습니다.
올해 2010.2월 전화 와서 곰팡이 생겼다고 자기가 알아봤는데 집이 오래 되서 건물 단열이 문제라며 외벽공사를 해달라고 합니다.
(2003년 준공빌라 3개동 있는 빌라중 가동 8가구 중 201호 )
8가구가 사는 빌라라 혼자서 외벽공사 하기 힘들다 하니..
이건 건물부실이라 결로공사해달라 합니다.(다른집은 이상없음)
확인된거 아니니 전문업체에 문의해 보겠다 했습니다.
결로공사 전문업체 두곳에 견적 내보니...
건물부실이라고 보기는 어렵고 올해 겨울 유난히 추워 실내외 온도차와 한기부족등으로 이런사례가 많다고 했습니다.
전세자가 겨울 아기를 출산하고 산후조리하며 실내온도를 높게하고 아기빨래며 가습기 사용하며 춥다고 환기를 자주 시키지 않아 서의 원인도 있다고 했습니다.
이집은 2006.11월 사서 제가 2006년 겨울을 다음해 여름을 ..또 전 세입자가 2007.2008년 겨울,여름 지내며 곰팡이 한번도 핀적없습니다.
두곳다 전세자의 생활패턴에도 문제가 있다해서 제가 반반 부담하자하니 그럼 안고쳐주겠단 말이라 며 내용증명 보내겠다고 합니다.
저도 아기 키우고 전세 살아봐서 세입자가 아기땜에 민감하구나 싶어 제가 다 하기로 했습니다.
동네분 소개로 세번째 방수 시공하는 곳에 견적받고 아는분 소개니 저렴히 해주셔서 맡겼습니다.
곰팡이제거, 방습제, 도배 다시 해줬는데 베란다 쪽은 물기가 다 안 말라 곰팡이 방지 페인트를 못 바르고 바짝 마른 후 바른다고 하셨답니다.
그 후 그분이 지방 출장이 있어 전화통화가 잘 안됬나 봅니다.
전세자 입장 이해는 가지만 상식이하로 음성을 남겼나봅니다.일하는분께 ( 65세쯤인거 같은데) "당신이...구라쟁이 가만안두겠다 "등의 음성을 남겼다 하더군요''아버지 같은 어른한테...
맘상해서 일 못하겠다 하시더군요.
다른데 알아보라고 하셔서 죄송하다하고 4번째 다른 업체에 의뢰했습니다.
이번엔 시공사만 보내지 않고 일부러 만삭인(다음주 예정일) 몸 이끌고 동행했는데...
가보니 곰팡이라 하기도 뭐하게... 공사를 한 후라 그런지...(제입장이라 그런건지...)그간의 수십통의 전화와 인격모독의 문자와는 달리 생활상 절대위험은 아니었습니다.
이미 공사를 한 상태고 분명히 환기 자주 시켜야 한다고 아무리 공사 잘해도 관리 잘 안하면 또 생긴다 했습니다.
저 다니던 곳 선생님집도 전세인데 곰팡이 필때 자기네가 곰팡이 방지 페인트고 벽지고 했다는데...월세도 아니고 이런거 주인이 다 해줘야하는지요..
이사들오올때도 집이 더럽네 문이 잘 안닫히네 유리가 깨졌네 말이 많아
그날 (09.8.8)아이가 많이 아파 돈을 직접 받지 않고 중개상에게 부탁했는데 집이 어딘지 가보지도 않고 이전 세입자에게 돈만 건네주었나 봅니다.
제가 확인 못했으니 제 돈으로 새 세입자 요구대로 화장실 손잡이도 새로 갈아주고 이중유리 중 겉장도 새로 해주었습니다,
이후로도 계속 전화가 와서 사소한(몇천원드는거) 것은 살면서 고치시라고 했습니다.
결론을 말하자면
일단 공사를 했구요.
그후 다시 생긴다 해서 가봤구 업자분 말들이...업체 4곳모두
환기를 잘 안하는 것 같다였습니다.
4월 중순임에도 온 집안 문을 1cm 안 열어 놨더군요.
전 한번 공사 했구 4곳 모두 아무리 공사를 해도 환기 안하고 살면 또 생긴다 였습니다.
전에 공사하신분이 벽지모두 떼어내고 몇 일 문 열어 놓으라고 했더니 추운데 어떻게 문을 여냐 했답니다.
그럼 보일러를 좀 틀고 문을 열어라 했더니 아저씨가 보일러 값 낼 꺼냐 했다는군요.
제가 전화해서 너무 습하고 온도가 높아도 그런다 했더니 집이 문제지 20도로 살던 30도로 살던 뭔 상관 이냐더군요
이번엔 두 번째 공사고 세입자의 관리 소홀도 있고... 돈이 이중으로 들어가니 반반하자 했더니 안된다고 하더군요.
그럼 성의표시라도 해라 집관리의 문제도 있다했더니
집 나가겠다 합니다.
고쳐준다는데도 나가겠다 내용증명 보낼테니 주소 불러라 하면서..
모든 비용을 청구할꺼라는군요.
그러면서 오늘도 어머님께8개 문자를 보내는데
내용이 60넘은 어른께 막말을 합니다. 종교를 갖고 (기독교) 사이비니 교회가 어디냐 가서 망신을 준다. 당신이 예수 손에 못 박은거다 다리 뻣고 잠이 오냐 언제까지 다리 뻣고 자나 두고 보자 이런 식으로 막말을 날립니다.
저에게도 돈이 없으면 전세나 살지 집은 사서 여러 명 피해 준다하고 "야 주소 불러"등의 기억도 안나는 저질적인 말들을 합니다.
남편한테도 소리 지르고 막말하고..그랬구요.
난 고쳐 준다고... 두번째니 어느정도의 성의표시라도 아님 공사 후 벽지라도 해라 했더니...
집 나갈테니 돈 내놔라 난리입니다.
종교 갖고도 공격하고...
밤이고 낮이고 문자가 계속옵니다.
어제 밤은 계속 배가 뭉치고 아파서 잠을 못잤고 오늘도 아침부터 계속 문자가 와서 스트레스 너무 쌓입니다.
집문제를 넘어서 교회다니는거 알고는 왜 종교갖고 사람을 쥐고 흔드는 건지...
받은 문자 모두 저장해 놨는데...
법대로 하자면서 왜 문자로 사람 인신공격하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그 여자 말대로 임대인 이라는 이유만으로 고치자는데 나간다 돈달라 법으로 하겠다 면서 온갖 협박하는데 제가 다 해줘야 하나요?
갖은 상스러운 소리에 돈이 없으면 전세나 살지...어머님 전화와 제 전화로 계속 문자로 괴롭힙니다.
전 이거 명예 훼손 못하나요?
법이 약자를 보호한다지만...
임차인 만이 약자는 아닌 것 같습니다.
제가 2개월간 받은 스트레스로 배가 안 뭉치는 날이 없습니다.
오늘은 그럽디다 애 갖은 사람이 그러면 안된다나?
원래 곰팡이 있던 집이면 당연히 제가 100% 해줘야 되고 집의 균열이라도 제가 해야되지만 업체모두 집이 문제라고 하지 않았는데... 들어와 장마때도 문제없던 집이고 겨울에 자기네가 환기 안 시켜서 그런 걸루 사람을 아주 갖고 놉니다.
제가 집 빼줘야 하나요?
제가 100%공사비 또 부담해야 하나요?
그쪽에서 법정 소송 걸면 제가 지나요?
저는 이런 인격모독과 언어폭력으로 받은 피해 보상 못 받나요?
왜 해주겠다 대신 얼마의 책임난 져라 하는데..난리일까요?
자기도 집있다면서 그럼 돈많은 자기넨 자기 집 들어가 살던가...
오늘은 어머니한테까지 문자고 전화고 해서 난리치는데 아주 열이받아 더 이상 못참겠습니다.
그사람들의 덜된 인격으로 우리가족에게 막말한것 가서 따지고 싶지만 말이 안통하는 사람들이니...
자기넨 세입자니 세입자의 권리만 주장 한다는 군요.
임대인의 의무도 있겠지만 임대인은 이렇게 당하고만 살아야 하나요?
법을 악용하는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