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수지 성복동에 수지자이2차를 분양을 받았습니다.
36평 5억5천에 분양을 받았지요..올해 9월 입주예정입니다.
이곳은 용서 고속도로도 개통되었고, 신분당선 연장선도 들어올 예정이며,
30평대는 물량이 적어서 희소가치도 있고,
인근에 광교신도시, 판교신도시 등 여러가지 호재가 많아서 주저없이
분양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대출금이 한 3억정도 됩니다. 와이프랑 맞벌이라서 한사람 월급은
대출이자 낸다고 계획하고 분양을 받았는데, 사정상 와이프가 휴직을 하게되서
저 혼자 번 돈으로 이자를 부담해야 합니다.
월 이자만 2백정도 되니까 3년이면 약 8~9천만원 정도의 이자비용을 부담해야 되더군요..양도세 비과세가 되는 3년뒤에 약 8~9천이 올라야 저는 본전인 셈이죠..
요즘같이 분양 물량이 많고, 미분양이 속출하는 시기에 3년뒤에 아파트값이 8~9천이상 오를지도 의문이라는 생각이 들고, 괜히 이자만 내다가 집값 떨어지면 어쩌나
이런 생각이 듭니다.
다행히, 분양권에 3~4천정도 피가 붙었다고 하니, 지금 매도하고 인근 다른지역에
기존 아파트를 4억정도 선에서 구매하는게 맞는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답이 잘 안나오네요.. 요새 밤잠도 설칠지경입니다..ㅠㅠ
매도하고 갈아타는게 맞는지..갈아타면 전망좋은 곳은 어디인지..
전문가님들의 고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