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08년 6월 말, 구로1동 한신아파트 19평(88년준공)을 2억1천4백만원에 매입했습니다.
실거래가를 살펴보니 2009년 하반기에 2억1천만원정도에 거래됬더군요.
매입 후 , 들어간 비용은
1) 대출이자: 90만원/월 (대출이자는 2008년 10월부터 빠져나갔던것 같네요)
2) 인테리어비용 : 700만원
3) 취등록세 : 500만원
입니다.
현재 대출액은 1억2천만원(3년거치,15년상환)에, 마이너스 통장 2천만원 있습니다.
맞벌이구요. 남편은 세금 전 3천8백만원, 전 세금전 3천 3백만원에, 아기 1명있습니다. (어머니가 봐주심.)
부인인 전 앞으로 2년간만 직장에 더 다닐예정이구요.
아파트 값은 오히려 떨어지고, 대출이자/인테리어비용/취등록세.. 로 지금 시세인 2억 1천에 팔면,
2천5백만원이 오히려 손해 입니다.
그런데, 남편은 이 지역은 앞으로도 오르지 않을것 같다면서, 아파트를 부동산에 2억 2천에 내놓은 상태이고요.
1명이 보러 왔긴 했었는데, 그 뒤로 연락이 없네요.
제가 아파트를 도대체 왜 샀는지.. 손해 본 비용 생각하면 잠도 오지 않습니다.. 매일 스트레스의 연속에, 후회의
연속 입니다..
매도 시점을 언제쯤으로 봐야 할까요 ? 매도 할.. 타이밍이 올까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