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이사갈 집을 계약하고 입주일(1/26)이 다가오고 있는데 지금 살고 있는 집 전세가 빠지지 않네요.
입주가 어려울 것 같아 후임자를 구해서 입주하는 방향으로 2~3주 전에 부동산과 상의하고 후임자를 구해 임대인(집주인)에게 물어보니 너무 무리한 요구를 해왔습니다.
- 저의 계약 현황: 1/26 입주, 2억2700만원, 계약금 3000만원 지급상태
- 후임자 : 1/26입주, 2억5000만원
후임자 2.5억하게 되면 무려 2300만원 높은금액의 전세보증금을 받을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제의 계약금 3000만원을 못 돌려주고 재계약해야 하는 번거로운 비용 200만원을 추가로 요구하였습니다.
너무 어이가 없는 상황입니다. 200만원도 지불하기 어려운데 누가 3000만원을 손해보고 포기하겠습니까?
그래서 너무 고민이 큽니다..
한가지 방법으로 일단 입주하고(제가 지금 살고 있는집이 1/26까지 않빠질때는 잔금 융통) 바로 이사를 나가는 방법을 생각해 보고 있습니다. 필요하면 전세금 보증보험도 들을까 생각중입니다.
이경우 1/26 이사하자마자 집주인에 통보해서 1달만에 바로 나오려고요. 이사 통보기간이 따로 있는 건지 지금 입주전이라도 통보할 수 있는 건지 궁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