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서초구의 15층아파트 34평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건축한지 21년이 되었지만 현재 재건축이나 리모델링에 대한 기대감은
없는 분위기고요... 현 시세는 8억 가량인것 같은데 아이들 학교도 멀고
집도 좁고해서 이사를 계획중입니다.

청약저축통장이 있긴 하지만 청약기회는 거의 없어 보이기때문에
일단 현재 거주하고 있는 집을 처분하고 개포동 재건축 아파트 15평형을
구입한 뒤 재건축이 될 때까지 전세로 살까 하는 생각이 들고요..

지금 재건축 시세가 10억이 넘는것 같으니 전세금까지 들이느니
그냥 중층아파트 43평형을 구입하고 들어가 살면서 1:1재건축을 기다리는게
나을지 고민이네요.

새로 분양한 아파트들은 너무 비싸서 차마 살 엄두가 안나고
지금 사봐야 앞으로 별 투자 가치도 없어보이고..
미래가치를 봤을때 어떻게 하는게 이익일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