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매관련해서 한가지 여쭐려구요.

경북 김천에 경매로 나온 다가구 주택인데,

대지 100평에 2004년 부터 건축허가를 얻어 골조는 다 올라간 상태로
공사가 중지된 상태로 땅과 건물이 함께 경매로 나와입니다.

이 건물을 낙찰받을 경우,
건축허가 받은 대로 준공을 받을려고 할 경우,
통상의 경우에는 전 건축주의 동의를 받아 건축주명의 변경을
하면 가능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위 건물에 건축업자가 현재 1억 정도의 유치권신고를 해 놓은 상태이며,
은행권에서는 유치권배제신청을 또한 해 놓은 상태에서 유치권 문제가 쉽게
해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건축주명의를 쉽게 변경시켜 줄것 같지는 않습니다.

이런경우, 토지와 건축중인 건물 전체를 경매로 취득할 경우,
건축허가도 자연 승계되어 위 건축허가대로 건물을 준공할 수 있는지요?

그리고, 유치권과 관련해서
소유자가 건설회사의 대표이사로 있으면서 건축계약서를 작성하고,
(건축계약서 작성후 대표이사가 변경됨)

유치권신고는 경매개시결정이후 하였으며,
점유도 경매기일 2회차 이후에 플랑카드를 붙여 유치권행사를 표시하였는데,
유치권주장이 타당한지요?

유치권주장에 대한 최종적인 판단은 어떻게 받을 수 있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곳에서 도움을 항상 많이 받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