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도대체 혼자 머리를 굴려도 답이 나오질 않아요
몇 번이고 상담의뢰를 해 보고 도움도 받아도 결정을 못내리고 있고
다른 고민이 다시 생겨 다시 자문을 구합니다..
선생님들 도와주세용~

저희집은 면목역 부근 지은지 2년이 되었고 현 시세 3억8천 정도 30평형이고, 대출은 1억 3천이 끼어 있습니다.
저희는 부부공무원이고(하지만 월 세후 430정도 밖에 안되요)
저희가 대출을 아주 좋은 조건에 받아서 3년 거치 30년 상환..중도상환수수료도 없고, 현재 1억3천에 대한 이자가 35만원 정도 밖에 안나갑니다.
그래서 대출에 대한 이자부담은 현재 없구요..
결혼한지 6개월된 신혼인데, 아기는 내년에 갖을 생각인데..
저희 고민은 둘이 사는 이 집을 과연 어떻게 해야하는 가입니다.

1. 대출이자가 싸니까 지금 살면서 원금을 갚아나가던지, 아니면 목돈을 마련해서 차후 갈아타는 방법을 생각한다.
2. 집을 매매하고, 대출을 갚고 남은 금액 2억 5천에 맞는 대출없이 20평형 아파트를 산다.
3. 집을 매매하고 무리를 해서라도, 재건축이 될 만한 곳으로 이사를 간다
(문정,오금동 쪽을 알아보았더니..20평형이 4억선이더라구요. 지금 대출을 다시 받으면 그 것에 대한 이자는 좀 부담이 될 것 같아요...)

저는 처음에 3번으로 밀고 나갔는데.. 재건축이 언제 될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과연 대출을 새로 받아서 이자를 배로 내면서 적은 평수로 이사를 가야하는가 하는 딜레마에 빠졌습니다... 저희 전 재산이 2억 7천인데.. 이사비,복비.세금등등 하면 1억 6천정도 대출을 받아야 하더라구요....

아니면 아직 신혼이고, 아기도 없으니, 1. 2번을 선택하면서,,, 차후 목돈을 마련하여 갈아타도 괜찮은지...
아..............머리 터질것 같네요...
남들은 신혼 전세에서 시작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저는 시댁 덕에 아주 맘 편한 고민으로 상담하고 있으니..참 복이 많은 것 같죠??
하지만,,, 저희는 이 재산을 현명하게 잘 불리고 싶은데...
어떠한 방법으로 접근을 하는 것이 맞을런지...
다시 한 번 자문을 구합니다...

도 와 주 세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