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남편 직장 관계로 해외에 거주중인 주부입니다..
내년 6월에 한국에 들어가는데 집 때문에 요즘 고민이 많아요..^^;

저희 가족은 부부와 딸(3세)아이 이렇게 세식구이구요.

현재 보유중인 서울 성수동 32평 아파트가 하나 있는데..결혼전부터 신랑이 가지고 있던것으로 한동짜리 아파트라 그런지 초역세권임에도 불구하고 주변 아파트들에 비해 너무 오름폭이 낮았구요..현재 매매가4억7-8천(전세1억7천)입니다..
2007년경엔 5억이 넘어갔었는데 주변 같은평형 아파트들이 6억-7억정도 하던때라 더 오르겠지 하다가 매도 타이밍을 놓치고 말았어요..

그리구 부산에 2011년6월경 입주예정인 주상복합 47평 분양권(6억5천)이 있구요..

현금과 펀드등 2억7천의 여유자금이 있어요..


현재의 제 계획은 내년 6월 귀국후에 성수동 아파트를 매도하구 용인에 30-40평형의 아파트에 거주하고 싶은데요..
남편 직장이 강남이라 강남,분당,판교,용인등을 생각중인데 용인이 그중에서 가격적 메리트가 젤 있지 않겠나하는 생각이 들어요.
분당은 편의 시설은 넘 좋으나 아파트가 좀 오래된것이 많구,강남은 비싸구..
급매를 중심으로 용인지역의 아파트를 매수하고 싶은데..귀국전이 좋을지 귀국후가 좋을지 그것두 고민이에요..

성수동 아파트를 매도하지 않구 용인에 사게되면 1가구 2주택이 되어서요..

그리구 내년6월 귀국시 성수동을 팔고 용인에 매수를 하면 한시적 양도세 중과세 완화에 해당하는것인가요?
부산에 주복이 2011년6월 입주라 그것도 좀 걸려서요..입주후1,2년 보유후에 매도 예정이라서요.

아이가 아직 어려서 평형은 30평대를 생각하고 있긴한데 40평형이상두 투자가치만 있다면 매수의사는 있어요..다만 단지가 좀 크면 좋겠고 편의시설이 좀 잘된 아파트에 살고 싶어요...교통은 어차피 자가용 이용이라 그리 중요하진 않구요..

조금전에 상현동 금호베스트빌과 현대홈타운을 봤는데 좋은것 같더라구요..^^

마음같아서는 실거주 아파트 구입후에 남는 자금으로 투자용으로 대출을 끼고(현급여 세후 월500정도) 아파트를 한채 더 구입하고 싶기도 한데 양도세가 걸려서 과연 메리트가 있을지를 모르겠어요~

해외에 있으니 궁금한게 있어도 알아보기가 쉽지도 않고 세법도 자주 바뀌니 답답하던차에 이런 상담 코너를 알게되어 너무 좋은것 같아요~

그럼 미리 감사드리구 답변 꼭 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