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결혼한지 10개월된 신혼부부입니다.
결혼전 둘다 청약저축 가입했었고, 저는 610만원(64회) 남편은 478만원(51회차)입니다. 저축액수는 132만원 차이나죠.

현재 사정상 저는 경기도에 단독세대주로 살고있고, 남편은 서울시에 세대주로서 어머님과 둘이 살고있습니다. 둘다 주택소유이력이 없으며, 세대주기간은 현재까지 전 4년10개월, 남편은 4년입니다. 저는 곧 남편과 세대를 합칠 예정이고요~
향후 남편이 서울장기전세나 보금자리주택을 청약하고자 합니다.
근데, 저의 청약저축금액이 더 많아 남편에게 명의변경해주려고하니 그럴려면 남편의 청약통장을 없애야 한답니다. 주변사람들은 남편통장을 청약예금으로 바꾸고, 저를 세대주로 하여 청약에 열심히 응하라는데.. 제가 세대주가 되면 전 직장이 없기때문에 청약저축 소득공제도 못받고,, 암튼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소득공제는 남편만 받기때문에 여러가지 단점이 있을것같아요~

그냥 남편 청약통장을 해지하고, 제통장을 남편에게 명의변경해주면 남편 청약통장이 많이 아까울까요?
아니면 지금 남편이 어머님이랑 같이 살고있으니깐, 남편통장을 없애지말고 어머님으로 세대주변경후 어머님앞으로 통장명의변경하고 제 통장을 남편에게 주는게 나을까요? (하지만 아버님이름으로 집이 있으셔서 지금 당장은 어머님께 청약저축통장은 무의미할듯) 이렇게 하면 아주 나중에 남편의 청약통장을 해지후에, 필요시에 다시 어머님께 받을수도 있으니깐 좋을것같고..

아니면 132만원 저축액 차이가 있지만.. 그냥 제 청약저축통장을 예금으로 돌리고, 남편의 청약저축통장으로 계속 청약하는게 나을까요?

휴.. 몇달을 고민고민해봐도 쉽게 결정을 못하겠어요 ㅠㅠㅠㅠ
실제로 청약예금통장이 나중에 쓸모가 있을지도 잘모르겠고..
잘 아시는 분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