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지방에 사는 40대 후반의 가정 주부입니다.
2억대의 여유자금으로 전세끼고 서울에다 2-3년후 아이들 거주 목적과
시세차익도 가능한 아파트를 마련하고자 세번이나 서울 올라가서 발품 팔았습니다만,
국토해양부 실거래표 가격을 보니 사고자하는 성동구 행당동의 두산과 삼부24평형
아파트가 많이 올라버렸더군요.
행당동 두산 24평형 호가가 3억 5,6천.전세 1억6,7,8,
삼부24평형 4억 4,5,6천 전세 1억7.8.9
초역세권이라 애들 직장행활시 출퇴근 고려해서 그곳을 계속 알아보기는 하는데
막막합니다.
이곳 사이트에서는 온통 투자를 목적으로 하고 있는것 같은데
염두에 두고 있는 이 아파트들이 과연 가격이 오를런지 분당선 개통조건으로 이미 올라버렸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혹시, 투자만 보고 사두라 한다면 어느쪽이 좋을런지
이 질문에 답변도 바랍니다.
그리고 ,조금 기다렸다 11월에서나 아님 내년에서나 사야 될런지 ..
현명한 답변 바랍니다.
여유를 가지고 매입하십시요.....
남화균님의 답변 | 2009-10-15
서울의 집값이 지방에 비하면 많이 비싸게 느껴지실거예요
부동산의 매수타이밍은 귀신도 모르는 사실이지요
다만 말씀드릴수 있는것은 왕십리 역사 신분당선의 개통의 가격반영은 되어 있는 것이라고 보셔도 크게 틀리지 않을것입니다
그것보다도 중요한것은 경기의 흐름인데 현재 분위기에서 경기흐름은 부동산가격이 내릴개연성이 더욱 크다고 봅니다
질문자께서는 당장 입주를 하셔야 하실 상황이 아니시니까
좀더 알아보시고 판단하셔도 후회하실일은 당분간 없다고 봅니다
집을 마련하실려고 일부러 서울을 3번이나 오셔서 발품을 파셨는데 뚜렸한 성과가 없으셨다니 개별적으로 안타가운 느낌이 드실꺼예요
그동안 알아보시고 방문하신 부동산가운데 신뢰할만한 업소를 몇군데 정하셔서 계속 시세의 변화를 보시고 좋은 금액이시라면 그때가서 클로징을 하셔도 무방하실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