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개포주공1단지 13평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분당의 탑대우 48평으로 갈아타려고 하는데 두단지의 전망에 대하여
고견을 부탁드립니다.

1. 개포주공 13평
- 현재 매도가능가 8.4~8.5억
- 항후 전망은 밝으나 사업기간이 5~7년 소요되고
항상 여론의 주목을 받아 추가 가격증가에는 한계
- 33평 배정, 추가부담금 1.5억 예상
- 입주 후 시세 13~15억 (현재 도곡렉슬 or 반포자이 수준)

2. 탑대우48평
- 현재 구입가능가 8.0억
- 인근 동판교 시세 (32평 8억, 38평 10억, 43평 13억)
- 2년후 판교테크노밸리 입주, 3년후 신분당선 개통
- 2~3년후 입주완료 신도시 완성
- 3년후 시세전망 11~12억 (?)

3. 본인의 좁은 소견을 말씀드리면
시세차익은 개포가 다소 나아보이나
추가 부담에 따른 자금부담이 있고
재건축이 원만하게 진행된다는 보장이 없음 (가락시영의 예)
반면 탑대우는 추가 자금부담이 없으며
동판교의 인근에 대형평형이 적고 2~3년의 계획이 확정되어 있어
탑대우가 조금 나아 보입니다.

좋은 의견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