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빌라에 거주하는데요.....
시부모님이 가지고계신 정릉1동의 태영아파트로 들어오라고 하시고...
저희는 노원구쪽으로 아이의 학교와 부동산전망이 있는 쪽으로 가보려고 합니다.
어른들은 경전철도 들어오고 그주위가 모두 아파트단지로 가고있어서 향후에도
좀더 오를것같다고 하시고.... 하지만 아이학교보내기에는 저는 별로라 생각은
하는데, 태영시세는 3억4,5천정도하구요.... 아님 그곳을 팔아서 저희에게 5~10천
정도를 보태주실것 같아요..... 그럼 3억선으로 노원쪽으로 가도될것 같아서요....
어느쪽이 더나은지..... 노원쪽이면 어디지역의 어디아파트가 괜찮은지좀 가르쳐 주세요. 제가 노원구쪽을 가본적이 없어서 잘 모르거든요....... 어느정도 정보를 가지고 가야지 무턱대고 갈수도없고..... 부탁드립니다. 수고하세요.....
참, 혹 쌍문3동139번지 쪽으로는 호재될만한 일들이 없나요?
월계동으로 권해 드립니다.
님의 답변 | 2009-10-13
현업에 종사하다보면 투자문의가 제일 어렵습니다. 왜냐면 전체 경제상황 및 지역 정보를 자세히 알고 있어야하기 때문입니다.
전문가들 전망이 대부분 매도시기를 2012년 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이유는 아시다시피 시중에 부동자금이 너무 많고 2011년 멸실가구수(재건축 재개발로 인한)가 너무 많습니다. 따라서 내년뿐만 아니라 내후년까지 전세가 및 매매가 상승은 지속되리라 예측 됩니다. 물론 환율이 너무 급격히 하락시 집값은 오르지 않는 변수도 있습니다만 이런건 차후로 생각하시기로 하지요.
결론은 태영은 보유하시고 새로 구입하는 주택이 1가구 1주택이시라면 대출끼고 월계동 25평정도 매매를 권해 드립니다. 태영은 시부모님 장래 노후자금으로 활용도 가능하시고 시부모님 기를 살려 주시는 것도 효도라고 봅니다(저 생각이니 오해는 마시기를 바랍니다.)
중계동은 월계동 보다 약 10% 정도 더 비쌉니다. 이유는 학원가 및 명문고(대진,서라벌 등)가 밀집되어 그렇습니다. 다만 애들이 어리고 자제분들 어느정도 공부를 하신다면 내신도 중요합니다. 따라서 월계동쪽을 권합니다.
월계동쪽 호재는 중랑천개발, 성북역사개발, 경전철, 드림랜드 북서울숲 개발, 장위동 뉴타운으로 대체주택 구입 호재 등 개발호재는 많습니다.
쌍문동쪽 호재는 경전철 외에는 딱히 생각나는게 없군요. 죄송합니다.
좋은 선택을 하셔서 성투하시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