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부모님께서 3년전 아파트를 구입하시면서 바로 4000만원에 월 50만원의 세를 준 세입자가 있습니다. 헌데 한 2달정도 세를 잘 보내다 이후부터는 2달 3달씩 밀렸다 한꺼번에 주더니 그 이후엔 정도가 더 심해져 5~6달씩 밀리기 시작했습니다. 전화통화도 잘 안되고 어쩌다 전화연결이 되면 요즘 힘들어서 그렇다며 사정이야기를해 딱한 마음에 넘어가고 넘어가다 작년 계약 만기일에 방을 빼달라 했더니 못하겠다 버티더라구요. 괘심한 마음에 법적으로 해결할까 하다 부모님께서 한번더 봐주자셔서 다시 4000보증금에 월세만 10만원 더 올려 재계약을 했습니다. 헌데 이후엔 더 심해져 지난 6월쯤 7개월치 밀린 세중에 250만원정도만 보내더니 이제는 연락도 잘 안되네요. 명절전에 계약 해지하겠다 문자로 알리고 (전에 내용증명을 보냈는데 다시 반송되서 아예 문자로 보냈습니다.) 명절도 있고해서 20일 정도를 기다려도 아무 답이 없네요.
제가 질문드리고자 하는건 이럴경우 아예 연락이 안되는건 아니고 아주 가끔은 연락이 닿긴 하는데 이럴때도 명도소송을 진행할수 있을까요? 또한 인터넷에 찾아보니 명도소송만 전문으로 해주는 법무사 분들이 있으시던데 그런곳에 맡기는건 불법이 아닌가 해서요. 그리고 그 비용은 (명도소송 비용및 법무사비, 부동산비용등) 모두 세입자 부담이라 하던데 맞나요?
요즘처럼 어려울때 말한마디라도 미안하다하면 넘어갈수 있는일을 전화 피하고 연결되면 되려 못나간다 큰소리치며 배짱부리는 세입자가 괘심해서라도 꼭 해결을 보고 싶습니다.
자세한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바쁘실텐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