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지지구에서 분양하는 연립을 분양받았습니다. 계약금 천만원을 내고 일주일도 채 안되어 중도금 신청도 하지 않은 상태로 해지의사를 밝히고 계약금을 반환해달라고 했는데요. 해지하게 된 이유는 남편의 동의없이 제가 미분양사무실로 찾아가서 남편이름으로 계약을 했거든요. 남편은 몰랐었고 반대가 극심하여 해지하기로 한겁니다. 암튼 남편이 무권대리임을 이유로 7월말경 계약해지와 계약금반환을 요구하는 내용증명을 보냈습니다.
그런데 분양사무소측에서는 현재까지 아무런 회신이 없고 담당자와 통화한 결과 대체매수자가 없어서 아직 회신을 못했다는 말을 하네요. 대체매수자가 있건 없건 중도금을 내기 이전이기땜에 해지가 가능하다는 말을 분양계약약관에서 봤는데 담당자에게 이렇게 얘기했더니 빠른 해지를 원하면 직접와서 분양포기각서를 쓰라고 합니다.
이 시점에서 우리쪽에서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는 경우에 불이익은 없는지요?
그리고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는 회사의 속내는 무엇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