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감사함으로 답변 기다립니다...

양도자인데...세입자 만기가 2009년 12월 9일입니다.
세입자와 이야기해서 만기전에 집을 내놓게 되었는데요..

( 12월은 비수기라서 세입자도 매도자인 저도 서로가 힘들지 않겠느냐.. 차라리 성수기에 접어들때 저는 집을 내놓고 세입자도 집을 구해서 나가는게 서로에게 좋을것이다 란 얘기가 저와 세입자간에 있었음.)

7월초 부동산에서 매수자와 집구경을 가서 세입자와 얘기를 했다는데...

공인중개사가 한,두달이면 집을 구해서 나갈수 있겠느냐 했더니 그때까진 구할수 있지 않겠느냐고 대답을 했다고 해서 매수자와 8월초 계약을 하고(중개사에게 한번더 확인했더니 9월30일까진 나간다고말했다했음) 중도금을 9월30일로 정하고 10월7일에 잔금을 받기로 했읍니다.

그런데 세입자가 집구하기가 어려우니 그때까지 못나갈수도 있다며 연락이 왔읍니다.
(세입자는 9월30일까지 나간다고 날짜를 찍어서 얘기한적이 없다고 주장함)

양도자인 저로서는 답답하기만 합니다. 중개사가 9월30일까지 나갈수 있다해서 그말만 듣고 계약을 진행했는데...
만약 잔금일에 세입자가 이사를 가지못해 집을 비워주지 못하게 되면 어찌되나요?

계약서상, 특약으로 세입자가 이사가는 날에 중도금과 잔금을 정산키로 한다고 명시를 했읍니다. 이 특약에서 "세입자가 이사하는날"이란 계약서상의 잔금일내에서 유효한건가요, 아니면 잔금일이 지나도 해당이 되는 건가요??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