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집을 사기위해 집 구경을 하고선 매매 계약을 했습니다. (부동산에서)
사려는 집이 큰방 작은방 모두 붙박이장이 되어있는 상태였담니다.
계약서 작성시에 그집 주인이 작은방 붙박이장은 가져가면 안되느냐고...사실 조금은 농담조로 말을 했지만 부동산이나 저희쪽에서 안된다고 하고선 계약서 작성을 했습니다. 그 집주인은 명확히 가져가겠다는 말이 없었고...걍 침묵을 했었죠.

문제는 그 집이 다른 아파트 큰 평수로 가려다 같은 단지 같은 평수인데 층만 좀 올라간 층으로 이사를 하게 되어서 그러니..갑자기 작은방 붙박이장을 가져가겠다고 그러는 것입니다.

그래서는 분명 계약서 작성시에 놓구간다고 말을 했고 그쪽에서도 무언의 동의를 하지않았느냐..그자리에 중개사분들이나 우리쪽 그쪽 부부가 다 있었는데..지금와서 무슨 소리냐...따졌더니...법적으로 알아보겠다고 하더군요.

저희도 나름대로 법적으로 소유권이 누구한테 있는건지 알아보았으나 서로들 조금씩 다른 의견들이라서요.

계약서상엔 현상태 그대로 매수자에게 넘긴다고 되어있지만 별도로 붙박이장에 대한 언급은 없습니다. 그리고 그 집주인이 우리한테 넘겨주겠다고 명확히 대답을 안했다고 주장합니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 서로 잘 양보해서 해결하면 좋겠지만 만약 법적으로 따지게 되면 어찌 되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