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영등포 푸르지오 30평형 거주중이구요
해운대 동부올림픽타운 32평형 소유하고 있습니다..
남편 외벌이에 평균월급은 350만원정도이고 아이는 3살입니다
올2월에 이사와서 몇달 살아보니 단지내 환경이 아이 키우기에는 괜찮은것 같아서 매수를 신중하게 고려중인데요
가장 큰 문제는 아무래도 돈입니다..
30평을 4억정도에 매수한다고 가정하면 집값의 40%가량을 대출을 해야되거든요
이자도 작은 금액이 아니라 과연 이렇게 대출을 많이 받으면서까지 영등포 푸르지오를 사야하는지..솔직히 부동산에는 문외한이라 확신이 잘 서질 않습니다
동부올림픽타운을 그냥 보유하는것이 나을지 아니면 무리가 되지만 영등포 푸르지오를 매수하는것이 나을지 ... 간절히 조언 부탁드립니다
영등포와 해운대는 다릅니다.
님의 답변 | 2009-06-25
앞으로 영등포에서 계속 거주를 희망하신다면 영등포 주택을 사는 게
옳습니다. 해운대의 주택과 영등포의 주택은 상승시 그 폭이 다릅니다.
몇년 후 설사 다시 해운대로 가더라도 팔고 가면 오히려 돈이 남게 될
것입니다. 문제는 매월 부담하는 대출 이자인데 1억 5천으로 잡더라도
70만원 가량을 지불해야 하겠지요.
자신이 감당할만 하면 푸르지오를 매수하시는 편이 옳고 그러한 짐이
너무 무겁다 생각되시면 그대로 해운대 주택을 보유해야 할 것입니다.
재테크에 있어서 너무 대출 이자를 무서워 해도 안되지만 부담이 돼도
안되는 것이므로 서방님과 잘 의논하시고 적의 처리하셔야 할 것입니다.
주택이 상승기에 있을 때에는 이자를 훨씬 웃돌아 오르기도 하지만
지금은 옆걸음 치는 시기라 헛돈이 되는 수도 있습니다.
수원대학교 사회교육원 교수(부동산학. 생활법률학)
윤정웅 내집마련연구소. 내 생애 좋은집갖기 동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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