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죽전에서 살다가 전세값이 폭등하던 2007년 봄에

마북동에 23평형 신창아파트를 매입해서 샀습니다.

당시 자본이 워낙 없어서 70% 정도는 은행 융자를 얻은 상태이고 고정금리로 6,4%

정도로 융자를 얻었습니다.

교통이 불편하다는 이유로 당시 용인 주요지역임에도 가격이 주변 지역에 비해

많이 쌌어요. 물론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그런데 이사하고 한성 CC를 끼고 구성에서 들어오는 2차선 도로가 4차선으로

확자이 되는 공사가 계속되고 있고, 분당, 동백간 도로에 바로 진입할 수 있는

진입로 공사가 올초에 마무리 되었습니다.

이후로 아파트 앞의 2차선 도로는 매일 아침 혼잡이 말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아파트 값이 너무나 하락했다는 것입니다.

저희가 매입할 당시보다 5천정도는 더 떨어진것 같아요.

신창아파트는 주변 아파트보다 지은지도 오래 됐고요.

융자가 없었다면 1가구 1주택인데 그냥 살아도 되겠지만, 융자가 워낙 많아 이대로

계속 시세가 떨어진다면 우리는 너무 비싼 월세를 산 꼴이 되는 겁니다.

손해를 봐서라도 지금 팔고 융자 이지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전세로 들어가야 할지

아님 버텨내야 할지... 너무 걱정입니다...

아파트도 노후해서 과연 주변에 지금 새로 지은 브랜드 아파트들이 계속 들어오는데

괜찮을지도 걱정되고요.... 좋은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