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저는 지금 40세 가장이구요..
의정부 신곡동 장암지구 현대2차 32평에 자가로 살고 있습니다.
살기는 너무 좋구요 상업지구 없고 앞에는 중랑천이 흐르고 조용한게 너무 좋습니다.
의정부 앞으로 호재는 8호선 연장 그리고 경전철 개통인데요 저희 아파트 앞 중랑천변에 경전철 역사가 생기구요...
그런데 아파트가 98년도 에 입주한거라 아직도 깨끗하지만 새 아파트로 이사가고 싶은 마음이 간절 합니다.
그래서 남양주시 평내동 금호 어울림 32평이나 호평동 아이파크 32평으로 이사 가려고 하는데요...고민 스럽습니다. 물론 의정부도 교통이 안좋지만 남양주도 교통이 만만치 않더군요..2011년되야 경춘고속전철이 개통되고 고속도로도 개통된다고 하던데...
그래서 고민입니다..의정부도 집값이 오를때로 오른 후 지금 계속 떨어지는상황이구요...
평내지구도 지금 많이 내린것 같은데.....의정부에 계속 사는게 좋은지 남양주 평내지구로 가는게 좋은지...궁금합니다....고민스럽습니다...
우선 의정부 내 금오지구나 호원동 등 역세권 지역이나 택지지구로 이동하시거나 강북구, 도봉구 등 서울로 입성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우선 전국적으로 집값이 상승세를 타기엔 조금 무리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해 집값이 많이 오른데다 수요도 없어 당분간은 집값이 약세를 면치 못할 것 같군요.
특히 남양주의 경우 최근 들어 아파트 공급이 많아지고 있는 지역입니다. 따라서 주거환경은 좋을지 모르겠으나 교통여건이나 직주근접성은 조금 떨어지는 지역입니다.
3억 원 대 주택을 고려하신다면 저의 판단으론 가까이는 서울 방학동이나 멀게는 마포구 창전동 주변으로 알아보시는 것이 어떨까요? 방학동은 경전철, 법조타운 호재가 있고, 주거환경도 좋습니다.마포는 용산개발, 도심, 여의도 업무지구의 배후주거지역으로 떠오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왕 갈아타기를 염두해두셨다면 같은 퀄리티의 지역보단 좀 더 나은 매력이 있는 지역으로 이동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만약 남양주로 가신다고 가정하면 아이파크가 더 좋아보입니다. 단지규모도 크고, 서울외곽고속도로 이용도 쉬워 교통여건이 좋은 편입니다. 또 단지 뒤편에 천마산이 있는데다 동간 거리도 넓어 금호보단 일조량이나 주거환경이 좋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