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도심에 토지는 사실상 그린벨트를 제외하고는 없습니다.
문제는 그린벨트를 모두 해제할 수는 없습니다.
결국 구도심 토지는 제한적입니다.
개발을 외곽에 할 수밖에 없습니다.
개발을 하면서 건설사들은 장미빛 환상을 심어줍니다.
지하철이 들어오고,물류센터가 어쩌고...
전세난으로,분양 차익 분위기로 외곽에 다시 대규모 공급이 시작됩니다.
이 공급의 핵심은 결국 금융권이 pf를 하면서 가는 과정에서 분양이 성공할
수는 있지만 실제 입주까지 가능 여부는 모릅니다.
대부분이 중간 납입을 금융권에서 처리하면서 가는 것입니다.
대규모 공급이 불안 요인을 낳는 것입니다.
“2017년 깡통아파트 속출” “수요 늘어 공급 많아진 것”
정부도 그동안 공들여서 집사라고 대출을 해주었지만 이제는 불안한 겁니다.
여기서 틀어지면 소비도,부채 처리도 모두 공염불이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반면에 위례,송파,서초 일대의 분양 시장은 경쟁률이 치열합니다.
서초 지역은 평당 분양가가 4천만원을 초과하는 지역이 나타나고 있으며 조만간
5천만원도 가능한 지역이 나올 것입니다.
뇌관은 중심부가 아니라 외곽에서 터지는 것입니다.
지방이든 외곽이든 포화 상태를 맞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송산 그린시티도 분양에 가세합니다.
저기는 50만 인구가 들어 설 자리입니다.
동탄,송산,용인이 그동안 건설사들이 묵여둔 부지들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시장은 차별화로 가는 것입니다.
논쟁의 반복은 항상 부정적인 결과를 낳습니다.
외곽에서 수익이 나는 시기는 사실상 없습니다.
거주 개념으로 생가하는 분들이라면 모를까,자산 차익을 기대하고 외곽에
분양을 받는 것은 어려운 것입니다.
[출처] 논쟁의 반복 (백상어 천기누설 시즌3) |작성자 백상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