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을 두고 전세를 살아보니  스트레스가 이마저만이 아니었다.
혹시 전세금 떼일까 ? 하는 걱정
만기가  돌아오면 살고 있는 집이 팔리지 않을까 ? 
만기가 되면 집주인이 얼마나 올려 달라고 할지 걱정
이제는 3억이상 전세 대출도 안된다는데 ...

그리고 무엇보다 자기집이 아니기 때문에
무엇하나 마음대로 가꾸지도 꾸미지도 못하고 대충살아가는 고충도 있다
특히,  여자들의 경우 자기 집을 이뿌고 멋지게 꾸미고 싶지만
남의 집에 그렇게 할 수 없다. 그러다보니 집이 정리가 되지 않는다
또 매번 이사때 마다  
가뭄에 콩이 나오듯 없는 전세 집 구하는 것도 장난이 아니다.
전세집 없다..있으면 거의 집값의 8-90 %에 육박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아이들 교육문제도 그렇다.
자주  이사다니다 보면 친구도 없다. 공부도 힘들다

또 계약때 마다  받는  문제 있는 집이  아닐까? 하는 염려도 엄청 스트레스다 
집주인 잘못만나면  고장이 나도 고쳐주지도 않고 
어휴 ~
전세살이는 청산해야 할때가 온 것 같다 
정말 가족에게 제일 소중한 것은 
편안하게 쉴 공간인 내집이 필요 한 거 같네요  

저는 집이 오른다 뭔다 그런게 중요한게 아니고
그냥 스트레스 받지 않고 가족에게  휴식할 수 있는
집이야 말로 최고의 힐링이 아닌가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