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와 아들
데일 | 2014.02.22 | 조회 2,161 | 추천 5
아버지가 평생 열심히 일하고 아끼고 아껴서
가족들의 따뜻한 보금자리를 만든 덕분에
아들 딸도 집걱정없이 학업을 마칠 수 있었다.
아버지는 아들 딸 교육시키느라 노후 준비도 하지 못했다.
달랑 남은 집 하나가 노후준비의 끝인 셈인데
아들 딸은 막무가내 폭락이가 되어 게시판에 글올리는데
열 올리고 있다.
어느듯 아들 딸이 시집 장가 갈 나이가 되었는데
가장 큰 문제가 아들의 살림집 준비였다.
집값이 내려가고 전세금은 거의 2배나 뛰어 버렸으니
진퇴양난이다.
집값은 예전보다 못하여 매도해서 아들 전세 얻어 주고나면
노후가 더욱 막막하다.
아들도 부모의 노후까지 박탈하며 전세 얻을 용기가
생기지 않는다. 그리고 집값 하락으로 노후준비에
차질이 생긴 부모의 노후도 아들에게 큰 부담이다.
아들은 폭락이로 활동한 날들이 후회가 되었으며
결국 결혼을 포기하기로 했다.
딸도 사귀던 남자가 집을 구하지 못해
언제 결혼할지 알 수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