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서 계속--

요즈음 주식시장이 거듭 폭락하고 있다. 애널리스트들의 장밋빛 분석 보고서는 헌 종이 조각이 되었다. 주식투자를 해 보신 분이라면 다 아시겠지만 가장 이상적인 주식매매기법은 가장 싼 주식을 사서 가장 비쌀 때 파는 방법이다. 하여 주식투자 고수들은 이 매매 타임을 찾기 위해(그래프를 이용한 분석, 혹은 자기만의 비법) 부단히 공부하고 있다. 주식투자 귀재 워렌 버펫은 기업의 내재가치를 평가하여 투자하는데 정평이 나 있는 분이다. 주식가격이 기업의 내재가치 보다 낮을 때에 사서 높을 때에 처분하는 방법이다. 그런데 기업의 내재가치를 판단하기가 그리 간단한 것이 아니다(회계자료 진정성, 추산된 수치, 금리, 위험률 등).

반면에 아파트의 내재가치 평가는 아주 단순화 할 수 있다. 내재가치란 미래의 현금흐름을 현재가치로 환산한 것이다. 아파트의 현금흐름은 임대소득과 양도차액의 합에 유지비용을 차감하면 구할 수 있다. 그렇다면 우리 삼호가든 아파트의 32평형 경우에 임대소득은 어느 정도 일까? 패 일언하고 우리 삼호가든 아파트에 임대소득을 기대하고 매수하시는 분은 거의 없으리라 생각한다. 결국은 준공 후 29년이 지난 아파트(1차 1985년 준공)라 재건축을 기대하고 매수한다는 결론인데 과연 우리삼호가든 아파트는 재건축은 가능한 것 인가?(다음 주 계속)

 삼호가든 분양에서 지금까지 그 장소, 태양부동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