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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17. 둔촌주공아파트 시세동향
부제: 둔촌주공 10월 시장 소형평형 위주로 거래
엊그제 내린 가을비로 기온이 뚝 떨어져 조석으로 쌀쌀한 기운이 맴돕니다. 자칫 방심하면 감기 걸리기 십상인 날씨입니다. 조금은 답답하겠지만 출근이나 외출시에는 목에 스카프도 두르고 따뜻하게 껴입고 나가시면 좋겠습니다.
어느덧 10월도 중반을 달리고 있습니다. 10월 17일 현재 둔촌주공 부동산 시장은 대형평형 위주의 9월 시장과 달리 소형형평 위주로 거래되며 매도호가는 소폭 하락을 오가며 횡보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10월초 예정이었던 건축심의 상정이 늦어지자 적극 매수세가 관망세로 돌아선 느낌입니다. 준비된 매수자들이 재건축 진행 절차의 확실성을 확인한 후 거래에 임하려고 수면 아래에서 대기중이라고 하는 게 맞을 것입니다.
어제(10월 15일)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조합의 건축·교통 통합심의에 대한 중간 보고로 그동안의 답답한 마음이 조금은 해소되었으리라 생각됩니다. 조합의 보고는 2013. 06. 30. 신청한 건축·교통 통합심의(안)이 강동구 및 서울시 각 관계기관과 원활하게 협의되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각 관계기관의 의견을 취합하여 10월 말에 적어도 11월 중에는 서울시 건축위원회에 건축심의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라는 소식입니다.
전반적인 부동산 경기는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지만 개별 호재가 있는 둔촌주공은 잠시 가라앉았던 분위기가 조만간 되살아 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건축심의 결정고시와 양도세 5년간 감면 기간 일몰이 맞물리는 11~12월에는 매수세의 유입이 증가할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여러번의 학습효과에서 경험했듯이 재건축 진행 과정이 결과로 도출되면 가격은 한 단계 상승되어 있을 것은 자명한 사실입니다.
따라서 둔촌주공을 관망중인 매수자들은 건축심의 등 재건축사업 추진 단계가 한 단계씩 진행되기 이전인 지금 적극 매수세로 돌아서는 것이 조금이라도 싸게 구입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또한 주택 구입 시에는 매도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으므로 투자처 선택에 신중을 기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은 현재 거래가 잘되는 지역, 앞으로 가치 상승이 예견되는 지역에 투자해야 실패할 확률이 적습니다.
행방이 묘연한 취득세 영구 인하와 다주택자 중과 폐지 등 국회에 계류중인 법안들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며 투자해도 좋을 지역으로 둔촌주공을 추천합니다.
둔촌주공 재건축에 대하여 궁금하신 점 문의 바랍니다.
둔촌주공 드림공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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