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어서는 전원생활, 나이들면 도시에 살아야 한다.
데일 | 2013.06.28 | 조회 4,759 | 추천 5
젊은 시절 도시생활하다가 나이들어 귀농한다면 생고생 하러가는거다.
도시에 사나 농촌에 사나 벌어 놓은 돈으로 생활비 걱정 없다면 몰라도
농촌에 가서도 생활비 걱정해야 한다면 노후가 고생 바가지다.
농사 아무나 하는거 아니다.
더구나 설사 먹고 살 돈이 있다 해도 시골살이 만만찮다.
나이들면 운전하기도 힘들고 병원도 자주가야 하는데
공기만 좋고 모든 것이 불편한 곳에서 산다는 것은 하루 이틀 만 좋을 뿐이다.
젊은 시절 가까운 곳에 밭이라도 장만해서 주말에 식구들과 나들이겸
전원 생활을 겸하며 남는 힘 밭농사도 해본다면 나름대로 일리가 있다.
허나, 나이들어 무작정 시골로 들아간다는 망상에 젖으면 개고생한다.
돈은 있는데 시골이 그리우면 하시라도 콘도나 별장 이용하면 된다.
그것도 전국에 지도보며 입맛대로 찾아 다니는 맛도 솔솔하다.
나이든 사람들에게 주중이 좋은 것은 주말보다 숙박비가 저렴하다.
이점 또한 매력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