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떨결 분양받아 박달동이란 곳에 12년을 살면서..
진즉 떠나지 못한것.. 집값이 싼 이유가 다 있는듯..

일단 인체에 치명적인 변전소가 바로 앞에 있고..
담배유해성그리 방송에서 떠들어도 집안 베란다 계단 마구마구 피워대 공기 죽이고 꽁초 여기저기 굴러다니고  층간소음은 끝내줍니다.. 부실히 지어서 더그런다하는데.. 사람들 수준이..
어느 집은 입주해서부터 지금껏 재봉틀에 무슨기계를 들이고 온종일 새벽 한두시 다섯시에도 밤 11시
마구마구 굉음을 내는데 인터폰하면 마지못해 멈췄다  잠시 후 다시 돌립니다.십년넘게 참다 관리실에 얘기하니 관리실 여직원 왈  그사람생계가 달린 문제고  바느질이란게 시간 약속을 맞춰서 해줘야 하니 말못한답니다..  헐 ~수준이 딱 그 입주민에그 관리실직원이지요..

참는 김에 좀 더 살다 아이들 대학가면  서울집으로 가려고 했는데 서울로 가기전
다른데서 살다 가는 것이 나을 것같아 집을 헐값에 내놓았는데도 안팔리네요.
이 아파트 사람살기 힘든지 다 소문이 난듯...바로 양옆으로 공장투성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