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싸늘하면서도 아주 밝은 토요일 주말입니다.
초겨울의 매서움을 느끼면서도 가는 가을을 아쉽게 하는 좋은 날씨입니다.

둔촌주공은 지난 22일 강동구청에 지난 8월 서울시 소위에서 결정한 사항에 대한 정비계획변경 보완을 완료하여 제출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금년초부터 진행했던 종상향문제가 이제 어느 정도 마무리 되는 시점이 될 것으로 보여 강동구청을 경유하여 서울시에 접수되고 곧이어 소위원회를 통해 결과가 도출될 것으로 보여 12월에는 최종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입니다.

이번 둔촌주공 정비계획변경안이 서울시에 상정되는 중요한 의미를 간단하게 살펴보면..

1. 소형평형비율을 20%에서 30%로 상향함으로서 서울시와의 줄다리기를 줄여 시간을 단축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2. 이번안에서는 지난 8월 서울시 소위에서 제기된 보완 사항을 용적율 250% 조치안과 3종상향을 통한 274% 대안안을 마련하여 서울시에 제출함으로서 또다시 보완안을 마련하는 시간적 낭비를 줄이고 서울시의 결정에 따라 바로 추가적인 사업진행에 나설수 있는 기틀을 마련한 안이라는 것이다.

3. 용적율 274%일 경우 신규분양 평형 34평은 4,605세대. 38평 355세대. 43평 2,580세대. 51평 200세대을 고려하면 현재 조합원전체가 34평형이상을 배정받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고 설사 용적율 250%로 결정된다 하더라도 평형배정에 대한 문제는 전혀 없는 상황이기에 다른 단지들에 비해 평형배정에 따른 불협화음은 전혀 없는 상황입니다.

4. 다만, 매수에 있어서는 반드시 43평 이상을 분양받고자 한다면 현재 매수하고자 하는 평형대는 저츨 25평이나 고층 34평을 매수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현재 저층 25평과 고층 34평 총 세대수는 2,660세대임.

5. 현재 조합원중에서도 2종상태로 빠른 재건축 진행을 요구해왔던 상황을 고려하면 이번 계기를 통해 내년부터는 빠른 사업진행이 예상되는 상황입니다.

6. 건축물 배치를 일률적인 모습에서 전면 수정하여 내고외저 스카이라인 확보를 통해 공공성, 장소성, 지역성을 모두 고려한 친환경적인 방식을 통해 조망권이 확보되고 일조권이 확보되는 가운데 지역적인 자연환경과도 어우러지는 방식을 통해 장기적으론 친환경적인 고급 단지로서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것입니다.

둔촌주공의 경우 재건축초과이익부담금 유예 예상 지역으로 다시금 조명을 받고 있고 사업진행도 다시금 정상괘도를 찾아 진행되는 12월이 될 것으로 보여 그런 기대감에 따라 시장에서는 저가 매물 위주로 거래가 진행되어 저가 매물들이 거의 소진되는 단계가 나타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매도자들의 경우에도 그런 기대감에 영향을 받아 가격을 올리거나 호가를 올리려는 시도가 나타나고 있는 상황으로 12월에 서울시의 결정에 따라서는 호가가 영향을 받아 시장 변화가 예상되는 상황입니다.

매수자들의 경우 아직 일부 매물들에서 지난 취득세 감면 발표전에 눈에 보였던 저가 매물 수준의 매물들이 남아있는 상황이기에 저가 매물을 잡는 기회와 취득세 감면을 받는 기회로 삼아 발빠른 선택이 필요한 시점으로 판단됩니다. 현재는 매도할 시기가 아니라 매수해야 할 시기로 판단됩니다.

◆둔촌주공 최저가 매물을 소개하면...

 

1단지 16평 5억. 18평 5억4천. 22평 6억2천. 25평 7억.

 

2단지 16평 4억8천5백. 22평 6억2천. 25평 6억8천.

 

3단지 23평 4억9천5백. 31평 6억1천5백. 34평 6억8천5백.

 

4단지 23평 4억8천. 25평 5억2천5백. 31평 6억. 34평[지분28.66평] 6억5천5백.

 

34평[지분29.83평] 6억8천5백

 

둔촌주공 부동산헤드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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