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덧글보기 [1] | 덧글쓰기 |
아득한 깊은 계곡속의 아우성
본격적인 피서철이다
7월 하순부터 8월초까지 대부분의 피서객의 황금 기간이다
뭐 각자의 판단이 다르지만 남이 갈 때 같이 부대끼고 함께 즐기는게
가장 현명한 답이 아닐까 개인적으로 생각되는바이다..
이는 수동적인 삶보다는 적극적인 사고로 매사에 임하는게 얻을게 더
많다는 이치라 본다..
고상하고 편한게 결코 멋진 인생은 아니라는거지^^
헌데,
작금의 부동산 시장은 이와는 정반대로 분위기에 휩쓸린자에게는 지옥을, 호젓하게 운치를 논하고 한발빠져 냉정히 관조의 시간을 가졌던 자에게는 천당의 메아리를 안겨주었으니^^
아니, 정확한 표현은 상대방에게 배려의 마음이 컸던 적절한 타이밍을
스스로 만든자라고나 할까?
세상이치는 진정 어렵고도 어려운게 사실인 것 같다..
이를 조금이나마 이해할즈음에는 이 지구를 떠날 수밖에 없는것도 또한 이 인생이 아닌가 싶으니~~
년말까지의 정책적인 토론은 소모성에 불과하다
말많고 어렵지 않는 생활을 영위하는자에게는 이 모든게 푸닥거리요,
공염불에 불과할테니 말이다..
말로 떠드는 친서민의 정책의 이면에는 진정성보다는 권모술수의 한 장 으로 절호의 기회라 여기는, 자신에게까지 배반하는 다중성의 인격이 꿈틀대기에 둘도없는 황금기간이기 때문일것이리라...
요즈음의 피서기간처럼 ㅠㅠ
기실 거기까지가 한계인 것은 신이 아닌 인간의 직태인줄도 모른다
역사속에 힘있는 아군?은 추악한 현실자체도 뒤바꿔버리니 그 아니
야망을 쉽게 버릴수 있겠는가 말이다^^
믿음과 희망은 말로 떠드는 것이 아니라 목을 내놓고라도, 훗날 역사의 평가를 받는데 인색하지 말아야 할것이야^^
소인배들의 번득이는 집착이 어즈러이 판치는 형국속에, 오로지 믿을 것은 역시 자본주의의 굴레를 벗지않음이 서글픈 진실일지도 모를일이다..
극한 이기심으로 무장되는 것을, 인격으로 치부하며 말하기 좋아하는 자들의 먹이감으로 전락되지않기를 바랄뿐^^
깊은 계곡속..
지난날들의 아린 기억은 그 자체로 족하다
후회와 미련은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한다
그 시절의 조류를 누군들 거슬리고 헤쳐 나올수 있었을까 말이다
혹독한 시련을 이미 이만큼 안겼으면 이젠 결단력과 추진력으로
풀어나가야 할 것이다
나이는 자연스럽게 들어가고, 세월속에 부정의 그늘을 희열로써
극복하려는 소외된자와 아직은 세상모르는 어린애들에게도 그늘진
어둠이 찾아온단다..
부동산 자체의 하락은 어찌보면 예전에 비해 상당히 적은 비용으로
집장만을 기대할수도 있다고 착각하는 자들의, 머지않은 시간에 부딪치는 우매의 장벽을 하락비율에 비례해 키워가는 결과를 초래한다
경제는 유기적인 관계로 정상적인 경제활동을 차치하고, 주택가격만
폭락하는 것은 아닐진대, 성토대상의 입지와 자산가치도 동반 하락됨을
인지하기에는 그들의 마음은 아직 굳건한 철옹성으로 남아있다..
이건, 일개 개인의 문제로 해결되는 시기는 이미 떠났다
비문에 새겨질 업적의 위대함을 강조, 무조건적인 주택가격의 하락만을
초점으로 일관, 상류사회의 호화진영의 일대기를 제외한 모두에게 건전한 기대감과 소비문화 마저도 바꿔놓았으니..
투기? 허허
이젠,
그 후발주자들도 대세에 거스르는 공약이나 정책은 함부로 지껄이지 못하고 눈치싸움으로 년말까지 버텨야 할것이다..
그들에게 무엇을 바랄것인가?
웃음이 무척이나 쓰다~~
어쩌면 그것이 이 인생인지도 모를것같다..
더 나아가 무척 아쉬운 것은, 젊은이들의 사회생활에의 진로가 갈수록 힘들고 어려워질 것은 자명한 일인데, 아직까지 정체성의 혼란으로
제법 이해될 수 없는 궤변으로 부동산시장을 곡해함이라 보여진다..
언젠가,
자업자득으로 돌아올 것은 분명한 일이고, 현실을 직시할 수 있는 상식
적인 혜안을 갖기를 갈망한다
부정적이고 달콤한 상상을 가지고 있는 그들에게^^
탓하지 말자..
궁극적인 과오는
그들이 아니라
바로 자기자신의 우매함이라고 인정하라..
그때서야 비로소
마음이 편해지고
앞이 보일것이다..
그때가 언제인지는 아직도 가물가물하지만 말이다^^
자산가치의 하락이 멈추지 않으면, 대한의 미래는 계곡속을 헤어나지
못한다는 것을 명심해야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