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연한 봄기운이 들뜬 마음으로 훌쩍 멀리멀리 떠나게 만들고 있습니다

자연의 순리는 참으로 오묘하다 하겠습니다

5.10대책 발표후  정상적인 거래의 숨통이 틔여지기를 약간?은 기대를 하였으나, 워낙 닫혀있는 냉정한

매수의지의 실종을 일으키기에는 아쉬움이 많이남는듯 합니다

당연히 년말 대선을 의식하는 행보임이 분명하고, 지자체의 눈치보기도 그러려니 하게 되는군요

아직도, 투기를 부채질, 부자감세 운운, 가진자의 잔치로 발표되는것으로 바라보는 부동산대책을 참으로

안스럽게 느낄때가 황망스럽기까지 합니다

서민을 살리는게 서민만을 꼬집어 살릴수 없슴을 이해하는지?

모든자의 입맛에 맞는 그런 정책은 왜 없을까요??

주택경기의 실종으로 많은 자들의 고통은 차치하고, 오직 이기적인 투쟁이론에만 급급하는 이념의 조각들이 과연 누굴 위한것인지 그들은 아는지 모를일입니다

정상적인 주택경기의 회복으로 원활한 경기흐름을 말하건대, 이를 부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는 현실이 지극히 아쉬울뿐입니다..

팰리스카운티의 봄은 여전히 동면의 긴잠속에서 깨어날줄 모르고 있습니다

간간히 우량급급매물의 소화와 임대차의 조건적인 거래만 있을뿐입니다

아마도 올해말까지는 골바람의 거센 풍향을 더 맞아야할듯 느껴집니다

아님 그 이상 이어질지도 모르겠씁니다

이젠, 수출의존의 경기지표가 내수의 찬바람속에 상쇄되어 헤어나기 어려울 정도로 기나긴 불황의 터널속을

달려야할지도 모를일입니다

당장은 자신과는 상관없는 일이라 생각하는 그들도 머지않아 매서운 칼바람의 후유증을 맛보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현실을 무시한, 모른척하는 그들에게 제일 먼저 고난이 닥칠것임은 하늘의 뜻임을...

생활에 가장 밀접한 주택경기의 끝없는 하락은 부메랑처럼 돌아올것이 분명하니 말입니다

옛말에 틀린것이 없습니다

억울하면 출세하라~~

억울한 민초들의 탈출의 끝은 출세뿐이라는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