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야유회로 인해 개포동부동산 시장이 하루 쉬는동안 박원순 서울시장님이 개포동을

방문하신 모양입니다.

'주민과 합의된 안이 올라오면 빠르게 행정 처리해주겠다' 라고 언약 하셨다고 하는데
재건축이 빨리 진행될지도 모른다는 기대감이 생겨서인지오늘 하루는 문의 전화로
무척 바쁜 하루였습니다.

이전까지는 주공1단지만 거래가 잘되던 상황이었는데 오늘은 전 단지로 그 분위기가
전이 되는것 같습니다.

2단지 8평형의 경우 엊그제 까지만해도 4억5천만원에도 거래가 안되던것이 오늘은4억7천만원
매수가 붙었음에도 매물이 안되는 상황이고, 4단지 11평의 경우 5억2천만원에 매물이 있었는데
현재는 5억3천이상에도 매물은 잘 안잡히는 상황입니다.
또한 주공1단지 15평의 경우 총선전에 7억3천만원에 팔렸었다가 현재 7억8천만원에 매수가
붙었지만 매물이 안잡히고 7억9천이상을 줘야 살수있는 상황입니다.
박원순 시장님의 힘이 대단한것 같습니다.

하루만에 분위기가 확 바뀐 만큼 계속 올라가는 분위기가 될지 어떨지는 좀더 지켜봐야 알것 같지만
1단지를 제외한 다른 단지의 경우 가격이 이제 겨우 1~2천정도 오른 가격이므로
앞으로 좀더 오를 확률이 높지 않을까 싶습니다.
투자부동산인 개포동저층 재건축은 당장 뭔가가 이뤄지는것이 아닐지라도 개선된
심리만으로도 가격이 움직여지는 시장이라는것을 다시한번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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