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시세 및 동향분석


- 둔촌주공은 어제(24일)에도 거래 모습이 나타나며 저가 매물 위주로 거래가 이어지는 모습이며 거래가격 측면에서도 소폭 상승한 모습이 나타나고 있는 상황이다. 거의 모든 저가 매물이 소진 되면서 일부 대기 매수자들의 경우 소폭 호가를 올려 매물을 찾고 있는 상황이나 대부분의 매물들이 호가를 올리는 폭이 크고 매도 자체를 보류하는 모습이 심심치 않게 나타나면서 매도자와 매수자간 희망 호가 차이가 벌어지는 모습이나 다소 낮은 저가 매물을 찾는 대기 매수자들의 모습은 다소 증가하는 상황으로 판단된다.



- 현재 둔촌주공의 매물량의 변화는 신규로 출시되는 매물량의 경우 감소하고 있는 모습이 뚜렷한데 5월에 들어 종상향과 관련한 서울시 심의 여부 및 그 처리 결과에 관심이 집중된 매도자들의 의사가 크게 반영되고 있다는 반증이며 그런 영향으로 호가 상승과 매물량의 감소가 두드러지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강남권을 중심으로 거래가 증가하며 저가 매물들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는 언론의 보도는 이제 시장이 확실히 바닥을 치고 있다는 인식이 크게 확산된 영향도 한몫한 상황으로 판단된다.



- 어제(24일) 서울시장이 그동안 반목의 골이 깊던 개포 재건축 단지를 방문하여 '개포 재건축 주민들이 원하는 바를 정확히 듣고 그 방향대로 추진'하겠다는 언급을 했는데 그 말이 강남권 재건축을 빠르게 진행되도록 돕겠다는 의미인지 살펴봐야 하겠지만 이번 방문만으로도 시장에 주는 효과는 매우 클 것으로 판단된다. 물론 소형평형과 관련한 문제는 앞으로도 논의의 대상이 되겠지만 재건축을 막고 있다는 부정적 이미지를 벗기 위한 일련의 조치로 판단할 때 재건축에 대한 서울시의 입장이 미세한 변화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상황이다.



- 만약 서울시의 입장이 다소 유연하게 변한다면 둔촌주공의 3종상향을 위한 정비계획 변경안에 대한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도 그 전망이 매우 밝을 것으로 예상되며 어쩜 모든 이들이 기대하는 것보다 빠르고 전격적으로 허용 가능성도 매우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부분이다.



- 이제 주중반을 넘어서고 있는 4월 마지막 주간의 경우 이제 아직 호가가 상승하지 않고 남아있는 유이한 저가 매물인 1단지 16평[5억6천]과 3단지 23평[5억6천] 2건이 거래로 소진되는 과정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른 평형의 경우 4월초보다 평균 1-3천정도 호가가 상승한 모습인데 유이하게 가격을 올리지 않고 매도를 기다리는 매물이기 때문이다. 또한 일부 평형의 경우 대기 매수자들의 움직임이 다소 빨라지는 모습을 통해 볼 때 이제 며칠 남은 4월 말일까지 저가 매물이 완전히 소진되며 확실한 시장 변화로 변신하며 5월을 맞이 할 것으로 예상된다.



- 이에 따라 대기 매도자들과 대기 매수자들간의 전략은 분명히 차이를 보이는 시기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준비된 대기 매수자들의 경우 위에서 언급한 소평평형을 비롯하여 다소 낮은 저가 매물에 대해서는 더 늦기전 발빠른 선택이 필요해 보인다.



- 둔촌주공 각 평형별 최저가 매물을 살펴보면..



1단지 7.5평 3억4천5백. 16평 5억6천. 18평 6억1천. 22평 7억2천.

25평[대지지분 29.83평] 7억9천.

2단지 16평 5억7천. 22평 7억. 25평[대지지분29.3평] 7억9천.

3단지 23평 5억6천. 31평 7억. 34평[대지지분29.3평] 7억8천.

4단지 23평 5억6천. 25평 6억2천. 31평 6억8천. 34평[대지지분28.6평] 7억5천. 34평[지분29.83평] 7억9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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