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가 추적추적 메마른 대지를 촉촉히 젖게 만들며 제법 춥지않은 살랑거리는 바람이 기분을 들뜨게

만들고 있습니다

동토의 부동산시장도 따뜻한 봄햇살처럼 빠르게 풀려나가기를 바랄뿐입니다

경제활동의 주축인 주택경기의 깊은 골은 소비심리를 위축시켜, 원활한 흐름을 여전히 방해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총선과 대선이 맞물린 아주 중요한 해입지요~~

진정 이 나라를 위해 무엇이 가장 현명한 답인지 알고있는 그런 위정자를 선출해야 할것입니다..

언제부터인가 집권당은 부자들을 위한 정당으로 낙인찍혀 현시점의 시급한 부동산완화책을 정치

논리의 포퓰리즘에 막혀 쉽사리 발표를 할수없는 지경에 이르렀답니다

아무래도 깍여지는 표심이 두려운것이지요^^

어떤게 진정한 성장의 기틀인지, 고루 잘사는 길인지 알다가도 모를일이 일어난것입니다

수준이 높은것인지, 아님 자신만의 논리로 배척되는 대상이 부동산이 되었는지 궁금할 따름이지요^^

피해의식과 이기적인 배타의 맹목적인 토로인지 말입니다..

아뭏튼 함부로, 꼭 필요한줄 알면서도 발표되기 어려운게 작금의 부동산 완화책인것 같습니다

하여, 년말까지 그 어떠한 뽀족한 대책은 나오기가 힘이들어 매매시장의 약세는 이어질듯 보입니다

이후에는 어느 누구가 당선되더래도 기필코 그에 상응한 완화책을 내놓을것이지요^^

왜냐하면 성장없는 무분별한 복지는 사상누각에 불과하며, 경제흐름의 동맥경화는 영원한 후진국으로 남을수 밖에 없는게 사실일테니까요^^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국세,지방세를 감면하자니 정부 지자체의 예산이 부족하고 쪼들려 힘이들고, 또한 각 부처와 말많은 복지예산의 확충이 어려워 하는수없이 걈면을 해제해야하고, 그러자니 시장의 침체의 늪이 점점 깊어져 원론적인 정상거래속에 확충되는 세수 조차 확보를 못하니 이러지도 저러지도 그 어이 이런 희극적인 딜레머를 드라마로도 표현못할 지경에 이르렀겠는가 말이다..

그 와중에 인과법칙조차 모르는, 아니 알면서도 모른척하는 오직 원칙만을 고수하려는게 과연 진실된 이 나라와 국민을 위한 길이란 말인가 되묻고 싶네요^^

무엇이 있어야 누굴 돕고, 친구도 만나고 쾌척도 기부도 하는게 아닌가 말입니다~

있어서 하냐구요? 글쎄요?

결국 개개인의 혈세로 나라살림을 꾸려야 하겠지요..

부자들에게 더 큰 버핏세도 강요하고, 성토하며 이중과세 운운하면 집단여론몰이로 비토할것이고^^

이 부동산시장도 회복기를 지나 정상적인 시장으로 돌아온다면야 못할것 없겠지만, 꽁꽁 틀어막아놓고 숨쉴틈조차 주지않고 무조건적인 강요만을 위한 강요는 있을수 없는 일이라 생각될것입니다

' 하늘아래 영원한것은 자연의 법칙, 섭리뿐이라는 진실을 그들은 잊지않기 바랄뿐입니다..'

팰리스카운티의 매매시장역시 매수우위의 우량급매물위주의 거래가 지속될것이며, 임대차수요의 꾸준한 내방으로 전체판도는 전월세 위주의 반쪽 시장을 유지할것으로 보여집니다~~

비정상적인 부동산시장속에서 서민들이 얼마나 힘이들것인가 한번쯤 재고하기를 기대해봅니다

그나마 성장의 견인차-수출의 효자 대기업과 블루오션의 중소기업의 흑자는 지속적인 세계경제의 피폐가 이뤄질경우, 순식간의 추락과 현 상태가 종식되지않는한 힘겨운 살림살이를 감당키 어려운 비극으로 남을수도 있슴을 심각하게 생각해볼 필요가 있을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