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소, 쓰레기소각장 등 국내 공익설비는 지하화 하는 추세에 있습니다. 발전설비 지하화는 건설공법과 기술의 발달로 큰 무리가 없습니다.

열병합발전소(1987년 준공), 양천자원회수시설(1986년 준공)으로 이미 26년 정도
경과되어 대부분 노후화된 상대로 유지보수가 필요한 상태입니다.
따라서 다가오는 재건축을 대비하여 종합적으로 지하화를 적극 검토할 시점이 된 것 같습니다.

재건축 급하게 추진하지 말고 명품계획도시로 다시 거듭날 수 있도록 '발전소 및 자원회수시설' 지하화 방안까지 함께 고려되어야 합니다.

마포구 당인리 발전소 경우는 처음부터 이전을 요구하였고 관련 공약이 지역구 국회의원은 물론 대선공약에 까지 포함되어 최종적으로는 이전대신 지하화 방안으로 결정되었습니다.

마포구 사례가 있으니 양천구는 자연스럽고 당당히 지하화를 요구합시다.
발전소 폐지/이전이 아닌 공익을 위해 지하화를 원한다는데 정부에서도 거부할 이유가 없지 않겠습니까?

지난 26년간 불편을 감수하고 공익을 위해 참아왔다면 이제는 당당히 좀 더 좋은 환경을 요구할 권리가 있습니다.

아래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당인리 발전소는 이전이 처음부터 무리였으나 주민들의
지속적 요구로 발전소 이전 계획이 대선공약을 포함까지 되었습니다.

[당인리 발전소 이전 대신 지하화 이유]
수도권 전력공급의 안정성을 고려한 것이며, 이것은 비상시에 대비하는 전략적
의미가 있음. 또한 전기를 생산할 뿐만 아니라 마포와 인근지역 7만여 세대에
난방열 공급

지난번 자원회수시설 광역화에 반대할때 좀 더 강력하게 '지하화' 방안이 요구되지 않은 점이 아쉽습니다. 난방비 절감 혜택으로는 부족합니다. 아니 안됩니다.

여러분! 다가오는 재건축 시점에서 '열병합 발전소' 및 '양천자원회수시설'을 지하화하여 지상에 문화공연 시설 등이 건립되는 것을 상상해보세요.

양천구에서 공모했던 재건축 조감도에서도 '열볍합 발전소', '양천자원회수시설'
지상에 없었던 것 같습니다.

정말 상상만 해도 멋지지 않나요?

의견을 수렴하여 지역구 선거공약 반영부터 적극 추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