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이 드디어 본격적으로 일내기 시작했다.
앞으로 서울시 주택은 50~100 년이 지난 후 재건축이 진행되도록 하겠다고 한다.
장기수선 충당금을 늘려 계속해서 유지보수를 하여 최소50년이상 에서 최대 100년동안 거주하도록 하겠다고 한다.
결국 관리비를 늘리겠다고 한다.
내년에 법령을 만들고 2013년부터 적용한다고 한다.

엄청난 반발이 올것이 뻔한데 정말 이게 실현 가능할 지 모르겠지만 , 만일
실행된다면 당분간 서울집값 폭락은 불가피해 보인다.
아무리 새아파트라 해도 10년만 지나면 낡기 시작하는것이 일반적인데 최소 50년을 기다려야 재건축이 가능하다면 새아파트 구입도 언뜻 구미가 당기지 않을 것이다.
어쨋든 그럴경우 경기도의 상대적 반사이익이 기대되기도 한다.
물론 박원순이 리모델링 조차도 50년이 지나고 하도록 만들 것인지 모르겠지만,일단은 리모델링 언급은 없지만, 리모델링에 관한 것이 아니라면 그동안 추진되던 서울시 재건축계획은 전면적으로 리모델링으로 돌아설 듯하다.

유럽처럼 하겠다는 것이 박원순 생각인가 본데...임대아파트가 상당수 차지하는 유럽과 한국의 아파트를 동일시 한다는 것 자체가 황당해 보이긴하지만...
어쩌겠나...박원순을 시장으로 뽑은 시민탓일 수 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