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부동산대책이 발표된 가운데 개포동 부동산시장은 매도자들의 문의전화가
많이 와서 오늘하루 조금 바쁜편입니다.
아무래도 이번 부동산대책중에 양도세중과세 폐지,초과이익환수 2년간 부과 중지,
투기과열지구해제 등의 굵직한 내용들이 개포동에 크게 영향을 주는 대책이라서
앞으로 어떻게 될지가 궁금하시겠지요.
우선 투기과열지구 해제로 인한 혜택을 살펴보자면  '조합설립인가후 조합원전매금지'라는
법규제를 벗어날수 있다는점에서 현재 강남권  재건축소유자들에게 있어 이보다 더 큰 호재는
없다 할것입니다.
즉 본인이 재건축 아파트를 소유하다가  팔고 싶으면 언제든지 팔수있단 얘기이므로
매도타이밍을 보시는 매도자분들의 경우 조합설립인가 전에 팔아야한다는 초조함에서
벗어나 여유롭게 파는 타이밍을 저울질할수 있단 얘기가 되겠지요.
그리고  다주택자들의 양도세 중과 폐지 부분은 다주택자들도 장기보유특별공제를
받으며 일반과세를 받을수있단 점에서 다주택을 보유한 매도자들의 세금 숨통이 많이
트일것이고 만약 파시려 마음먹었다면 매물을 거둬들이고
 올해가 아닌 내년이후에 팔려고 하지 않을까 싶네요.
초과이익 환수부분은 2년간만 부과중지라 하므로 개포동관 큰 상관이 없을것 같네요.
오늘 개포동 부동산 분위기는  부동산정책에 고무된 매도자들이 매물을 대부분
거둬들여 거래성사가 쉽지않은 상황입니다.
현재 나와있는 최저가 시세의 매물이 거의 출발이 되지않고, 가격을 올려준다해도
매도자들이 응하질 않고 있는 상황이다보니 매수자가 있어도 거래는 안되는
그런 하루인것 같습니다.
다시한번 느끼는거지만 개포동부동산시장은실시간 움직이는 주식시장처럼 
참으로 변화무쌍한 곳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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