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시세 및 동향분석




- 오늘(16일)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회의가 예정되어 있는 가운데 금일 처리 예정인 안건중 가락시영에 대한 종상향과 관련한 정비계획 변경안에 대한 안건은 상정조차 안된 것으로 파악되었다. 워낙 민감한 사한이고 현 서울시장이 취임이후 현장 중심의 움직임을 보임에 따라 아직 지난번 소위원회의 결정에 대한 정확한 파악이 안되었을 것이라는 판단과 이번 결정 여부에 따라서는 강남권 재건축 판도가 크게 변할 수 있기에 서울시에서는 분명히 큰 정치적인 요소로 다룰 것으로 보여 과연 12월에도 안정 상정이 되거나 그 처리가 되어질지 좀더 두고봐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 둔촌주공을 비롯한 강남권 재건축 단지들이 너도나도 종상향 추진에 나선다는 보도가 잇따르고 있는 상황인데 아직 서울시의 입장이 전향적으로 한번도 변화되지 않고 있는 상황을 고려하면 그에 대한 기대감은 크게 자리잡고 있는 상황이지만 실현 가능성에 대해서는 앞으로 처리 예정인 가락시영에 대한 결과로 유추 할 수 있기에 둔촌주공의 경우에도 그에 대해 민감하게 지켜보고 있는 상황이다.



- 그러나 둔촌주공이 다른 재건축 단지들과 비교할 때 확연히 다른 사항은 조합원들조차도 종상향을 추진하지 말고 재건축을 현행대로 빨리 추진하자는 의견이 크게 대두될 정도로 현재의 수익율에 대해서는 조합원들조차 인정하고 있는 둔촌주공의 경우에는 종상향 여부가 재건축 추진 자체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가 되는 다른 재건축 단지와 분명히 다른 입장이고 현재 상태에서의 재건축 추진 만으로도 큰 투자가치가 있는 단지임이 드러나고 있는 상황이다.



- 11월을 중반을 넘어서고 있는 둔촌주공의 경우 전반적인 호가 동향은 횡보세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나 거래 모습은 아직 크게 활성화 되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저가 매물을 중심으로 매물 탐색에 나서고 있는 대기 매수자들의 움직임이 점차 눈에 보이고 있는 상황이나 철저히 저가 매물이 아니면 시선을 주지 않고 있는 모습으로 전반적인 시장 모습은 관망세속에 횡보세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 이번주에 들어와 일부 평형에서 호가를 다소 낮추어 출시되는 매물이 1-2개 눈에 보이는 상황인데 그동안 시장에서 보기 어려웠던 대출 부담에 따른 매물이 시장에 출시된 것으로 파악된다. 이런 매물의 경우 가격 조정 폭이 일반 매물에 비해 더욱 크게 할 수 있는 상황이고 이런 매물들을 이해하는 차원이라면 잔금 지급조건을 빨리 처리하는 조건으로 저가에 잡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기에 준비된 대기 매수자들의 경우 단골 중개업소를 통해 이런 매물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얻어 매수하는 방법도 필요해 보인다.



- 그렇다고 둔촌주공의 저가 매물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상황은 아니고 워낙 거래가 저조하다 보니 저가 매물량이 많을 것이라는 착시 현상이 나타날 수 있으나 실제 각 평형별 저가 매물량은 극히 제한적임을 알아야 할 것이고 매물량 측면에서도 통상적인 매물 증가량을 넘지 않는 모습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으로 판단된다.





- 둔촌주공 평형별 저가 매물을 살펴보면



1단지 16평 5억7천. 18평 6억. 22평 7억1천5백. 25평[지분29.83평] 8억2천.

2단지 16평 5억9천. 22평 6억9천. 25평[지분29.3평] 7억9천.

3단지 23평 5억7천. 31평 7억. 34평[지분29.3평] 8억1천.

4단지 23평 5억8천. 25평 6억4천. 31평 7억1천. 34평[지분28.66평] 7억7천.

34평[지분29.83평] 8억2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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