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0.24. 둔촌주공아파트 시세동향

부제 : 둔촌주공 하락세 멈추고 보합세 유지


재건축시장의 회복은 강남재건축이 시발점이라고 했던가요? 개포주공은 지난주 급매물 위주로 대여섯건의 거래가 되었다고 합니다. 바닥이 어디인지 알 수 없지만 워낙 하락의 폭이 컸던터라 초과이익환수제 완화와 더불어 취·등록세 감면 혜택까지 챙기면 매수자 입장에서는 괜찮은 거래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개포주공의 거래에 물꼬가 트였으니 둔촌주공도 희망을 가져 봅니다.

초과이익환수제 완화 件 발표 이후 맞게된 지난 주말 고객의 발걸음을 기대했었습니다. 둔촌주공은 시장에 출시된 급매물이 거래될 것이라는 기대와는 달리 급매물만 한두건 거래되었을뿐 하락세가 멈춘 것으로 일단락 되었습니다. 매수문의가 조금 늘어난 것 빼고는 별다른 변화없이 조용한 주말이었습니다. 작은 변화라면 하락세가 멈추고 보합세로 돌아섰다는 것입니다. 일부 매물은 가격을 올리기 위해 자취를 감추어 버렸습니다.

매수심리라는 것이 호재가 생겼다고 해서 금방 살아나는 것도 아니고 전반적인 경제상황이 좋아져야 할 것입니다.

하지만 매수를 준비중인 수요자들은 지금 싯점에서 매수 시기를 살펴볼 필요성이 느껴집니다. 글로벌 경기침체로 부동산 가격변화를 예측하기 힘든시기이지만 일부지역의 반등과 하락세를 멈춘 것을 미루어 볼 때 바닥에 근접한 것으로 짐작됩니다. 서두에서 언급한 취·등록세 감면 혜택이 연내에 종료되는 것 또한 감안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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