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에는 주공1단지부터 주공12단지까지 총 12개 단지가 있습니다.

이중에서 3단지와 11단지는 재건축이 완료되어

3단지는 '래미안슈르아파트'(2008년 준공),

11단지는 '래미안에코팰리스아파트'(2007년 준공)라는 명품 단지로 탈바꿈되었습니다.

그러다 드디어 과천주공1단지, 과천주공2단지, 과천주공6단지가 '정비구역지정'을 받았습니다.

이제부터는 조합원들께서 재건축에 동의만하면 조합설립인가를 받는 단계로 진입하지요.

정부종합청사역 바로앞에 위치한 과천주공2단지는 조합설립동의서징구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중심상업지역과의 접근성, 교통편의성등을 감안할때 부족함이 없는 단지입니다.

다만 평형간의 갈등이 존재하고 있으나, 조합원들께서 현명하게 협의하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과천주공1단지는 입지조건이 과천내에서 가장 뛰어난 단지로 평가할 만 합니다.

특히나 조합원들간의 화합, 추진위원회의 역량, 조합원들의 추진위원회에 대한 두터운 신뢰등을 감안할때 신속한 재건축 추진이 예상됩니다.

단 한가지 걱정이되는것은 중앙동 주택가 주민들의 민원제기 가능성입니다.

아무쪼록 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1단지 조합원들께서 잘 헤쳐나가시리라 믿습니다.

과천주공6단지는 어떠한 난관도 예상되지 않는 곳입니다.

3개 단지중에서 가장 빠른 재건축이 가능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다른 단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입지가 떨어지는 아쉬움이 존재하지만,

단점을 장점으로 승화시킬수 있는 설계차별화,

소음을 줄이면서 조망권을 확보하는 방안,

타 단지에 비하여 뛰어난 투자수익성등을 고려할때 관심을 가져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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