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9.03. 둔촌주공아파트 시세동향


부제 : 추석이후 경제를 움직이는 부동산 시장이 곧 살아날 것이라는 긍적적인 생각을 해봅니다.


9월 하면 제일 먼저 민족고유의 대명절 한가위가 생각납니다. 올해는 추석이 좀 빠르답니다. 날씨도 음력을 따라가는지 그 덥던 더위도 한풀 꺾여 제법 산들바람이 불어옵니다. 주말인데도 전세 손님만 간혹 눈에 띌뿐 수요자들의 움직임이 없습니다. 명절 맞이에 분주한듯 싶습니다.

둔촌주공의 재건축 진행 상태를 다시 한 번 살펴보면 2008년 12월 28일 조합설립인가, 2009년 8월 28일 시공사 선정, 2011년8월 16일 상가 포함 조합설립변경인가를 득항 상태입니다. 현재 시행시행인가 단계에 있으며 그 이전에 상가 포함 정비계획변경이 있을 것입니다. 조합측의 노력과 조합원들의 협조로 진행이 순조로운 편이지만 재건축 사업이라는 것이 공기가 늦어지게 마련이니 그점 인지하시기 바랍니다.

미국 신용등급 강등사태가 있은지 어언 15일이 지났습니다. 강대국 미국은 여전히 건재하고 있고 앞으로도 건재할 것입니다. 위기시에 최후의 보루를 터뜨릴 수 있는 강대국이라는 점이 그들을 강하게 만들고 있겠지요. 문제는 그들의 눈짓 하나에도 움찔하는 비(非)강대국들입니다. 국내 변수도 아니고 국외 변수에 손 쓸 수도 없지만 사태가 벌어지면 그동안의 학습효과에도 불구하고 지레 겁 먹고 도망친다고나 할까요? 위기도 시일이 지나면 해결되게 되어 있으므로 당황하지 말고 침착하고 의연한 자세가 필요한듯 싶습니다. 투자가치를 알고 때를 기다리는 대기매도자들의 자세처럼...

둔촌주공의 매매시장은 관망중입니다. 극소수 급매물을 제외한 매매물건의 매도호가는 요지부동 약보합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금융시장의 안정되면 가격이 오른다고 믿고 있는 것이지요. 소비지수가 높은 추석이 지나면 매수세가 살아날까요? 고공행진하는 전셋값에 수요자의 발길이 매매시장으로 전환할까요? 경제를 움직이는 부동산 시장이 곧 살아날 것이라는 긍적적인 생각을 해봅니다.


둔촌주공 재건축에 대하여 궁금하신점 문의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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