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겨운 장마가 지나고 악몽같은 물난리를 겪은후 본격적인 휴가기간이 돌아왔다

7월 말 부터 8월초중까지  많은 인파가 피서지로 떠나는 중이다..

모든 시름 잊고 짧은 시간속에 잠시 지친 몸을 기댈수 있다는게 얼마나 큰 축복인가?

기대감의 수치가 극저로 낮아진 상태에서, 감히 매입의 의사는 실질적인 수요층의 선택의 문제로만 남았다

참으로 아이러니컬한 문제가 이 부동산 시장에서도 존재함에, 신이 못된 인간이 풀어가기에는 영원한 숙제로

남아 있을것이다..

냉정히 생각하면 주택을 구입하려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유주택자가 더 많음을 알수 있을것이다

조금더 나은 조건의 주택을 차츰차츰 증식시킨 자산으로 매입을 원하는 것이며, 예전처럼 투자의 근간으로 가진 자들이 거래를 활성화 시켰슴을 알수 있으리라..

헌데, 다주택자 중과가 한시적으로 유예된 상황에서 또다시 유예를 연장할수 밖에 없는 현실은 집값주범의 원흉으로

그들을 호도해서 중과의 벌칙을 내렸는데, 이제 보니 침체된 부동산시장의 물꼬를 트여줄 작자가 바로 그들이라는것을 어쩔수없이 인정하여 중과유예의 틀을 짜맞춘것이다..

적과의 동침 이라는 것이지..

덧붙여 거주요건 폐지.. 취득 등록세 감면 등..

집값이 오르면 새로운 규제를 하고 규제가 심해 시장이 침체되면 다시 그 틀을 풀고 상황을 보며 그때 그때 수정 보완하면 되는 것이 그들의 법칙인 것이다..

보금자리주택, 1순위 전도 유망한 주택분양 등 무주택자의 헤택은 실로 많지만, 실상은 그림의 떡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저소득층의 분노는 결국 가진자의 무주택명의로 둔갑 투지이익을 극대화 시키려는 힘의 논리로 전향되어 왔으며

또한 이를 억제하기위해 전매제한 에서, 시장 활성화 이유로 전매제한 해제 등 냉온탕을 왔다갔다 웃음거리를 제공한것도 사실이리니^^

마지막 최후의 보루로 당첨후 전매로 그간 쌓아온 1순위의 위용을 떨꾸고자 초기에 많이들 시도하여 조금은 위안을 삼기도 했는데, 이마저도 투기놀음으로 단정, 아직도 남아있는 전매제한으로 결국은 없는자들의 잔치?는 이미

끝나 있었던것을^^

분노의 끝은 좌절과 포기로 그들만의 리그를 쓴웃음으로 지켜보는 일 로 남았다..

맛좋은 과일은 바로 시식 못한들 어떠랴.. 없는 금전이 웬수지!!

자본주의 의 힘의 논리는 역시 어디든 통용됨이 만고의 진리이다..

미분양을 해소하려면 있는 자에게 혜택을 주면 될것이고, 그게 배아프면 하지 않으면 될일이다..

어느 분야든 부작용은 생기지만 최소한으로 묶고 더 큰 이익을 창출시켜야 할것이다

아직 문제의 심각성을 모르는 상태에서는 여전히 거래정지와 지속적인 침체로 전반적인 성장까지 갉아먹는 법^^

팰리스카운티의 시장 또한 크게 다르지 않아 여전히 관망속에 한해의 끝을 바라보게 될것인지 미지수다...

임대차는 물량의 태부족으로 출현즉시 거래가 이루어지는 형국이, 입주 한 텀을 지난 상태와 전세시장의 대기수요의

풍부로 이미 활성화 단계를 넘어선 상태이다..

아마도 3번의 주기를 넘겨야 어느정도 중간에 나타나는 물량이 생겨날것이다..

빠른 부동산 시장의 개혁과 활성화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