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7.16. 둔촌주공아파트 시세동향


부제 : 여러번 강조해도 모자라지 않는 부동산 격언 '무릎에서 사서 어깨에서 팔아라.'

부동산 시장은 다른 어떤 부문 보다도 정부 대책과 언론 보도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미 알고 있는 정보도 tv, 신문, 인터넷 등 정보 매체를 통하여 기사화 될 때 더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습니다. 특히 재건축 아파트의 경우에는 정보에 대한 밀착도가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둔촌주공은 7월 2일 3건의 매매거래 이후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최근 며칠 사이 갑자기 7건 정도의 급매물이 소진되었습니다. 수요자의 유형을 살펴보면 오랫동안 둔촌주공을 주시하면서 급매물을 기다리던 손님으로 단지내 작은평형에서 큰 평형으로 갈아타거나 전세에서 매매로 갈아타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아직 바닥이라는 확신은 없지만 바닥에 근접한 가격이라는 인식은 되었다고 생각됩니다. 주택구입의 결정적인 동기 부여를 해준 부동산 전문가들의 주택구입 적정시기 설문조사도 한 몫 했다고 볼 수 있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이 조사한 자료대로 올해 하반기까지 기다리기 보다는 현 싯점의 급매물을 겨냥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큰 평형의 경우 연초대비 1억원 가까이 빠진 가격에 취득세 50% 감면 혜택까지 일석이조(一石二鳥)의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시기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특히 갈아타는 수요자의 경우 침체기의 시장에만 볼 수 있는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갈아타는 가격의 갭이 적어서 얻을 수있는 보이지 않는 반사이익과 양도세, 취득세 부문에서 절세의 효과를 누리는 것입니다.

7월 16일 현재 8건의 급매물이 빠진 둔촌주공(재건축) 아파트에는 각 평형별로 한두건 정도의 저가매물이 새로운 주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최근 거래된 급매물의 매매가 일시적인 현상인지 가격 반등의 조짐인지 아직 가늠하기는 이르지만 현재의 매도자·매수자 입장에서는 최선의 선택이라고 생각됩니다. 여러번 강조해도 모자라지 않는 '무릎에서 사서 어깨에서 팔아라.' 라는 부동산 격언을 기억하십시오.

둔촌주공 재건축에 대하여 궁금하신점 문의 바랍니다.

둔촌주공 드림공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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