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시세 및 동향분석


- 6월 마지막 날이자 상반기 마지막 날인 둔촌주공은 금년 중 가장 낮은 가격대를 보이며 마감하는 모습이다. 지속적으로 이어지던 약세 모습이 6월말에 근접해서는 큰 움직임 없는 약보합세가 나타나고 있는 상황이다. 물론 거래 모습이 거의 멈추어 있는 관계로 실제 거래가능한 가격대를 추적하는 것이 쉽지만은 않지만 일정 수준에서 매수하겠다는 대기 매수자들의 움직임도 간헐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모습을 통해 볼 때 매도자와 매수자간 희망 호가 차이에 따른 시장 공백 모습이 나타나고 있는 상황으로 보인다.



- 시장에 분포되어 있는 각 평형별 저가 매물들을 살펴보면 실제 거래시에 쉽사리 가격 조정이 이루어질 만큼 확정적으로 낮은 매물들의 경우 극소수에 불과한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이는 전반적인 분위기에 따른 착시 현상으로 저가 매물들이 매우 많다는 것으로 인식할 수 있으나 실제 시장 상황에서 매물량의 변화는 크게 나타나고 있지 않은 상황이다. 항상 경험하건데 최고가와 최저가에서 거래되는 매물량은 1-2건에서 변화가 나타나는 상황은 분명히 기억해야 할 사항으로 판단된다.



- 6월 임시국회를 통해 논의되어지던 부동산 관련 각종 법안 처리가 하반기 임시국회와 정기국회 시점으로 미루어 질 것으로 판단된다. 오늘(30일) 발표된 하반기 경제정책추진 방향을 살펴보면 ▲분양가 상한제 폐지 ▲수도권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 완화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 완화 ▲수도권 임대주택사업자에 대한 세제지원 요건 완화 ▲소형주택 건설자금 지원 확대 등 부동산 관련 주요 법안 개정을 하반기 정기국회 시점 전후를 통해 처리할 계획으로 발표했다. 물론 국회의 벽을 넘어야 하는 문제가 있지만 정부의 확고한 규제완화 의지는 시장에 불확실성을 조금씩 해소시키고 매수심리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된다.



- 참고로 다주택자 물딱지 구제책도 여야간 합의가 안돼 구제기간이 내년 6월까지로 축소 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고 국회처리도 오늘 임시국회 마지막 날임을 감안하면 오늘 처리는 다소 어려울 것으로 보여 다음 임시국회를 기대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둔촌주공 아파트를 조합설립이후 2주택 이상 보유하고 있는 조합원들의 경우 이를 참조하여 향후 계획을 세워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 올 하반기는 내년 총선과 대선 영향으로 정책 변화가 매우 심한 기간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그만큼 부동산시장 변화도 상반기 모습과는 다소 차별화된 시장 모습이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그만큼 기회의 시간이 될 것은 분명해 보이기에 대기 매수자들의 경우 좀더 발빠른 선점 전략이 어느때보다 필요해 보인다.



- 둔촌주공 저가 매물을 살펴보면



1단지 16평 6억1천5백. 18평 6억5천. 22평 7억9천. 25평[지분29.83평] 8억8천.

2단지 16평 6억. 22평 7억5천. 25평 8억5천.

3단지 23평 6억. 31평 7억3천. 34평 8억5천5백.

4단지 23평 6억. 25평 6억7천. 31평 7억5천. 34평[지분28.6평] 8억1천.

34평[지분29.8평] 8억6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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