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막내를 데리고
오송을 다녀왔습니다.

막내는 벌써부터
오송의 멋에 푹 빠졌나 봅니다.

주말만 되면
오송가자고 졸라댑니다.

올해 입주를 하면
호수공원이 막내의 멋진 놀이터가 될 것 같습니다.

호수공원 어른인저도 푹 빠졌는데
동심은 어떻겠습니까?

정말 갈 때마다 무척 좋아합니다.
중독은 되지 말아야할텐데....ㅎㅎ 걱정입니다.

오창에 살면서도 일주일에 한번은 꼭 아이들과
호수공원에서 운동도 하고, 산책도 하죠.

오송은 첨단 의료도시,오송역,국제 과학도시,
항공 복합 산업단지, 미호천 수상 레져 타운 개발,
메디컬 그린시티등 개발 호재 연속으로
밥 안드셔도 배부르겠습니다...


정말,선진국형 전원도시
오창 신도시에 버금 갈 곳은
오송 호수 공원 만한 곳이 없을 것 같습니다.

오송이 공기가 좋아서
놀기도 좋은거 같아요~ ㅎㅎ

오송은 볼수록 매력적인 곳입니다.

오송에 한번 다녀오세요 너무 좋아요 ,진짜루~


서울역에서두 ktx 타면

오송역 까정 34 분 밖에 안 걸리거든요........







2013 충북현안]글로벌 첨단산단·바이오메카로 '자리매김'


생명의 땅 '오송생명과학단지'


올 핵심시설 속속 건립… 오송고도 3월 개교



>역세권·2산단·경자구역 3개 사업 중점 추진



오송생명과학단지는

충북도의 비전인 '생명과 태양의 땅' 중

바이오산업을 의미하는 '생명' 분야를

책임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올해 진행될 사업들과

향후 중점추진사업을 소개한다.



오송생명과학단지는

정부로부터 특화단지로 연거푸 3번 지정되며

3관왕에 오른 국내 핵심 첨단산업단지다.

　

2009년 첨단의료복합단지,


2011년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기능지구에 선정된데 이어


올해는 충북 경제자유구역의 일부지역으로 확정될 예정이다.




오송단지는 첨복단지로 확정돼

올해 11월까지 세계적 의료시장을 겨냥한

신약개발지원센터와 첨단의료기기 개발지원센터,

첨단임상시험센터 등 각각 100만㎡ 규모의

종합연구공간 등 핵심시설들이 들어선다.

　

또 과학벨트 기능지구로 지정돼

거점지구의 연구성과를 산업화하는

핵심지역을 부상할 전망이다.


특히 경자구역으로 예비 지정돼

관련 기업들의 입주가 가속화될 것으로 확실시된다.

이런 배경으로 지난해

오송단지는 괄목한 성과를 달성했다.

　


△올해 마무리되는 사업


오송단지에는 올해도

주요 핵심시설들이 완공될 예정이다.
　


우선 벤처시설, 게스트하우스,

공동장비시설, 회의실 등으로 구성되는 '

커뮤니케이션센터 및 벤처연구센터가 오는 6월 건립된다.

　

규모는 연면적 2033만8000㎡로 384억 원이 투입되며

완공 후 시험가동을 거쳐 내년 정식 문을 연다.

　

첨복단지 핵심시설인 신약개발지원센터,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실험동물센터,

임상시험신약생산센터는

오는 7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건축규모는 4만5414㎡로 2284억원이 투입된다.

자율형 공립고등학교도 개교해 정주여건이 개선된다.

오송고등학교는 지난해 8월

자율형 공립고로 선정돼

오는 3월 24개학급, 840명 규모로 문을 연다.

오송고에는 5년간 매년 3억 원 지원된다.

　

△향후 중점 추진 사업



충북도는 오송을 세계적 바이오클러스터

신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올해부터 앞으로 ktx 오송역세권 도시개발과

오송2생명과학단지 개발,


경제자유구역 추진 등 3개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오송 역세권>



도는 오송역세권을

바이오문화관광 거점도시로 조성하기로 정했다.
　
오송읍 오송리 일원 163만㎡에

8123억원 규모로 진행되는

ktx 오송역세권 도시개발은


오는 2020년까지 상업, 업무, 문화, 교통,

바이오관광 시설 등을 유치할 계획이다.

도는 이와 관련해

지난달 사업설명회를 개최한 후


공모를 통해 오송역세권 도시개발사업

민간사업시행자 선정을 진행 중이다.





앞서 도는 지난해 6월


충북개발공사에서 민간사업시행자 공모를 위해

한국도시설계학회 등 3개 업체에 연구용역을 발주했다.
　

용역결과를 참고해 기존 역세권과 차별화된

사업화 전략과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현재는 다른 지역의 역세권 개발사례와

사업성을 분석하고 민간투자자 개발수요에 부합하는

사업계획을 구체화 시키고 있다.


사업계획 수립이 완료되면

청원군의 의견을 수렴해

개발규모 및 사업방식을 결정한다.
　



사업설명회를 거쳐 민간사업시행자 유치 공모를 실시하고,

민간사업시행자가 선정되면

올해 개발계획을 수립, 사업을 착수한다.
　


<오송2산단>




오송2생명과학단지는

청원군 오송읍 봉산리와 정중리 일원 328만4000㎡의 부지에

오는 2016년까지 9323억


여원을 한국산업단지공단(70%)과

충북개발공사(30%)가 공동출자해

bt, it, 화장품, 첨단업종 및 연구시설 등을 유치할 계획이다.



도는 지난달 오송 2산단 조성에 있어서

막판 최대 걸림돌이었던

산단공과의 합의를 마무리하고

보상착수 등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본격적인 조성공사에 들어가면

산단공과 충북개발공사는 단지조성 실시설계 및

문화재 발굴조사를 하게 되고,

조기 분양을 위해 공동주택사업

시행자를 우선적으로 유치하기로 했다.


또 도는 오송2산단의 분양성을 높이고

조기 활성화를 위해 진입도로(총 연장 2.31㎞, 사업비 983억 원)

공사를 내년에 착공해 오는 2015년 완공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

2016년 오송 2생명과학단지가 준공되면

3만6000명의 신규 고용창출과

연간 3조9000억 원의 산업생산액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경제자유구역>




충북경제자유구역은

지난해 9월 25일 선정(예비 지정)돼

올해 초 확정 고시될 예정이다.




충북경자구역은 청원군과 충주시 일대 3 개 권역

(10.77㎢, 326만평)에

오는 2020년까지 2조 2775억 원이 투입돼

친환경 bit 융복합 비즈니스 허브로 조성된다.



오송 바이오밸리와 청주(청주공항 일대) 에어로 폴리스,

충주 에코폴리스 등 3개 분야로 나뉘어 추진된다.
　


오송 바이오밸리(4.46㎢, 135만평)는

글로벌 차세대 바이오신약 및 it 융·

복합 의료기기 산업의 메카로 조성된다.




도는 예비 지정된 충북경제자유구역을

성공모델로 만들기 위한

지난해 10월 추진기획단도 발족시켰다.
　



추진기획단은

생활경제과장을 단장으로

기획팀·외자유치팀·개발지원팀 등

1단장 3팀 11명으로 구성했다.
　


추진기획단은 본 지정 고시를 위한

관계부처 협의 및 경제자유구역청

개청(2013년 3월)을 준비한다.



일각에서는 경자구역청이


오송에 들어설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충북경자구역 발전을 위한 각계의 노력도 돋보인다.

　



정우택 새누리당 최고위원(청주 상당)은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강원청의 운영경비 20억원을 확보하기도 했다.
　



충북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 및

향후 운영을 맡을 경자구역청 설립이 가시화되면서

경자구역 활성화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