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 석계 신경제 전략거점 조성


종합계획의 마스터 플랜을


수립할 용역 최종보고회가

지난 31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열렸습니다.


노원구 정책사업기획단의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는


노원구 관계 공무원과 용역 관계자,

서울시와 철도공사, sh공사가

참석한 가운데

사업에 대한 최종보고와 이에 대한 각 기관들의

의견이 오갔습니다.



먼저 이번 사업에 대한 최종보고회에서는

성북역, 석계역 일원


190만㎡ 부근의

마스터 플랜이 될 최종 용역 내용이 공개됐습니다.



용역을 담당한 해안건축의 홍미영 소장은

에너지 절약형 저탄소

녹색도시 조성을 목표로 하는

성북 석계 신경제 전략거점

조성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대학 인프라를 활용한 지식 기반 사업을 중점으로


창업지원센터를 조성한다면

고용거점은 물론 그린 블루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교육 여가거점으로

개발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의 최종 목표를

일자리 창출로 합의점을 모은


노원구와 서울시,

코레일 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도 오갔습니다.



먼저 이정화 서울시 지역발전계획 추진 반장은


일자리 용지 확보를 위해서 노력한 결과

코레일이 기부 체납한


20% 용지를 타당성 용역을 거쳐

오피스 용지로 제공하기 위한


재정수립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장음: 이정화- 서울시 지역발전계획추진반장

코레일 쪽에서 공공용지, 일자리 용지를 저희한테

기부체납을 20%정도 하고

그리고 저희 서울시에서는 우선 부지로 받은 부분에 대해서는


올해 저희가 타당성 용역을 한 다음에

연차적으로 재정을 수립해서


대학생들 창업자들을 위해서

제공을 하는 것을 지속적으로 계획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김헌 코레일 사업개발 본부장은

이번 계획의 가장 큰 목표는


일자리 창출이라고 밝히고


공익성과 수익성에 조화를 이루며 사업성 있는


부지로 개발할 수 있도록

각 기관들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김헌 - 코레일 사업개발 본부장



어떻게 보면 공익성과 수익성의 조화가 되겠습니까?

너무 공익성만


추구하다가 아무도 안 들어와 버리고


수익성도 안 돼 버리면...




각 기관들의 의견을 수렴한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이번 사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도시의 자체적 역량과

도시 계획 수립이 유기적으로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성환 노원구청장


한 쪽은 도시 계획을 짜고

한쪽으로는 그 내에 있는 것 중에 상업화


될 수 있는 것을


한편으로는 중앙정부를 포함해서 r&d 역량을 강화하면서


그것이 산업으로 연결되어 있는 구상이 좀 더...




한편 동북권 르네상스 경제거점으로 개발될


성북 석계 신경제거점은


대학 인프라들을 활용한


창업지원 센터 조성을 통해 2030 년까지


3 만 자리의 일자리 창출을 추진한다는 방침입니다.












경기도 핵심 사업으로 추진 중 인

gtx ( 수도권 광역 급행 철도) 3 개 노선이

사업성 과 시장성에 따른

우선 순위별로 순차적 착공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우선 착공할 대상 구간으로

사업성이 가장 높은



화성 동탄~삼성,

삼성~의정부 구간부터

추진될 가능성이 유력시되고 있다.



21일 경기도와 인수위 등에 따르면


도는

고양 일산~화성 동탄(73.7㎞),

청량리~송도(48.7㎞),

의정부~금정(45.8㎞) 3개 gtx 노선 가운데


일산~동탄 구간의 우선 착공을 기대하고 있다.


일산~동탄 구간 중


수서~동탄 27.5㎞가

수서~평택 ktx 노선과 철로를 공유,

타 노선에 비해 사업성이 높다는 판단에서다.




국토해양부 예비타당성 조사결과에서도

수서~평택 구간을 ktx만 이용할 경우

0.76이던 비용편익(b/c)이

gtx와 공동으로 사용하게 되면

1.05로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도의 기대와 달리

일산~동탄 구간 중

사업성이 높은 동탄~삼성 구간만

우선 착공에 들어갈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대신



수서발 ktx노선의


의정부 연장구간과

gtx 노선이 겹치게 되는


삼성~의정부(30㎞) 구간이

착공 우선순위에 오를 것으로 도는 내다보고 있다.



수서발 ktx 노선의

의정부 연장구간 역시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에 포함돼 있다.



도는 삼성~의정부 구간의 경우


gtx와 ktx의 철로 공동 사용 시

2조2천억~2조5천억원의

사업비가 절감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앞서 인수위 관계자도

박 당선인이 대선공약으로 제시한

지방공약을 적극 검토 중이라면서도


사업성이 있는 구간을 우선 추진하겠다며

사업구간에 대해 일부 조정할 것을 시사한 바 있다.




도 관계자는

아직 결정된 사항은 없다면서도


동탄~수서 구간과 함께


삼성~의정부,


삼성~일산 구간이


동시에 착공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 18일 실·국장회의에서


기존 수서~평택 구간 외에


수서~의정부,


수서~일산(킨텍스) 구간의

ktx 노선을 확대,


gtx 노선과 병행해 사용하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gtx 동탄∼의정부 先 착공 유력


서울 삼성역 경유 ktx 철로 공유 가능


3 개 노선 사업성 따져 道, 순차 공사 할 듯


안경환 jing********** 경기신문 2013.01.22